옆 건물 4층 옥상에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쓰레기와 배변으로 뒤덮힌 곳에서 방치된듯합니다.

30대로 보이는 남자주인이 있는듯 한데  가끔 물과 사료를 채우긴하지만

사료는 더운날씨에 부패한듯하고 물은 3~4일을 버티기엔 턱없이 부족한듯합니다

옆 건물(직장)에 창문으로 보이는데 드나들면서 이 아이가 마음에 쓰여 힘이듭니다.

사진처럼 종일 저렇게 누어있어 가끔 숨은 쉬고 있나 하고 불러보고

간식을 사서 던져주기도했지만 시급하건 환경 개선인듯합니다.

주인이 있는 강아지이고 제가 주인을 설득할 자신이 없습니다.

리트리버라서인지 순하고 참을성이 참 많은 아이인것같아요

주인한데 내가 청소를 해주겠다고 얘기하고 싶지만 강아지가 있는 곳으로 갈려면 그 집을 통해서만 갈수 있어

제가 개인집에 들어갈수도 없는일

그래서 주인이 줄생각도 없겠지만서도 주변에 단독주택사람은 없나?

그냥 별별생각을 하다가 이렇게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