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발없는 착한 길냥이를 구조해 주세요.

지난주 7월 15일에 도화동에서 발없는 길냥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밥주시는 할머니말에 따르면 할머니가 밥주시던 아이인데, 한동안 안보이더니 발이 없어져서

나타났다고 하네요.  왠지 교통사고로 추정이 됩니다. ㅠ 누군가가 던져준 박스속에서 꼼짝 하지 않고 있다가

할머니나 제가 가면냐옹하면서 아픈 다리를 절뚝거리며 밥을 먹습니다.     

저나 할머니나 아이를 데리고 갈 형편이 안되어    

아이가 있는곳이 불법주차가 많이 되어 있는 도로 옆 화단 한켠에 급식소와 박스를 놓아 주었는데,

오늘 가서 보니 도화주민센터에서 모두 치우고 불법 쓰레기 버리지 말라는 과태료 경고 표지판을

붙여 놓으셨네요. 아이 있는 도로 밑에 아파트가 워낙 길냥이를 싫어하는 주민이 많다 보니

관리소에서 주체적으로 밥그릇 버리고 길냥이들한테 약도 놓는다고 하여 지금 거처도 힘센 길냥이들이

오게 되면 빼앗길지도 모릅니다. 또한 지내는곳이 거의 차량 밑이라 2차 교통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시급한 것이 아픈 발이랑 아이가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거처네요.

아이 치료비는 제가 힘이 닿는곳까지 부담하겠습니다. 아이가 편히 지낼수 있는 안식처를 내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컴퓨터를 잘 못해서 사진을 못 올렸습니다. 필요하시다면 알려 주시면 이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19.07.22

제보해주신 장소의 정확한 주소와 사진, 영상을 rescuer@animals.or.kr로 보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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