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방치되어 있는 강아지를 구해주세요
- 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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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8
저는 동물 자유연대를 정기후원중인 회원입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근처 강아지 한마리가 너무 방치 된 상태로 지내고 있습니다.
더운날씨에 그늘없는 곳에서 쇠사슬에 묶여 지내고 있습니다.
먹는 음식은 사람이 먹다남은 음식찌꺼기를 신문지위에 그냥 펼쳐 놓아서 줍니다
더운날씨에 상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음식을 몇시간이나 그자리 놓아둡니다.
물은 이끼가 가득 낀 바가지에 놓아 둡니다.
강아지의 상태는 너무 안좋습니다.
하루 종일 더운 바닥에 그냥 누워있습니다.
가끔 가보면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이상 증세를 보입니다.
너무 괴롭게 헥헥 거리고 숨도 제대로 쉬기 힘들어 보입니다.
과연 이런삶이 안락사 보다 나은게 뭐가 있을까 라는 생각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1년이상 지켜봐온 사람으로써 너무 안타 깝고 남은 시간이라도 조금이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길 바랍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동영상 촬영을 해두었습니다.
과연 이런 방치가 학대가 아니라고 할수 없을것 같아서 용기를 냅니다.
구조만 해주신다면 강아지의 치료 및 생활에 필요한 금액을 전액 후원할 의향이 있습니다
꼭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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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19.08.09
전화로 안내해드린 내용처럼 강남구청 동물보호 담당관에게 현장에 나와서 음식물 쓰레기 급여, 짧은 목줄, 혹한-혹서를 피할 수 없는 등 전반적으로 매우 열악한 환경, 반려동물 등록 유무 등에 대해서 확인 후 조치해줄 것을 요구하실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견주에게서 소유권을 포기받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더 해보신 후에 도움이 필요하실 경우 02-2292-6338로 연락주시면 안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타까운 환경에 놓인 동물을 위해 제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