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안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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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31
언니집에 갔다가 뒷산에서 개짖는 소리가 난다하여 산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울타리가 처진 사유지 같은 밭에서 큰개 3마리 작은 소형견 치와와 한마리가 50미터 간격으로 따로 떨어져 있었고 줄은 일미터도 되지않은 30센티 정도 였습니다. 개집에는 먼지와 오물 그리고 밥통에 족히 일주일치 사료가 한꺼번에 있었고 물은 따로 주지않아 물그릇에 물이끼와 물풀들이 자라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바로 물그릇을 씻어주고 간식을 주었지만 목줄이 너무 짧고 앞에 배설물도 그대로 있어서 자기가 밟고 다닐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더욱이 소형 치와와는 집의 입구 반이 돌과 시멘트 벽돌로 막혀 있어서 들어갈 수도 없고 들어가다 무너지면 죽을수도 있을것으로 보였고 얼마나 물그릇을 방치했는지 안에 올챙이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 물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밥은 주지만 명백한 학대로 보이고 주변에 닭이나 밭식물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밭을 지키게 하려고 키우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8월 31일) 다시 가보니 진돗개와 비글이 없어졌고 남은 백구와 치와와만 있는 상황이고 주인이 개장수에게 팔았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나머지 두아이를 구해주세요 나머지 두아이는 제가 결연하여 분양받을 때가지 후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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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19.09.02
안타까운 상황에 놓인 동물들을 위해 제보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내를 드린 것 처럼 소유권을 포기 받으신 후 보호를 해주실 경우 치료비 지원, 입양홍보 게시물에 대한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도움이 필요하실 경우 02-2292-6338로 전화주시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