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에 올라온 내용인데 가정집에서 아이들을 투견용으로 훈련시키는거 같다 합니다. 조사가 필요해 보여서요.

https://story.kakao.com/ohjinok50/hKqwVx7dMoA

동네에 있는 수상한 가정집입니다

런닝머신이 최근에 사용을 많이 한 흔적이 있네요

핏불테리어를 키우고 있는데 내가 먹을걸 좀 주면

살찐다고 못주게합니다

생고기를 던져주고 하는데

최근에 가보니 개가 전부가 다 바뀌어 있네요

예전에 개는 형님에게 보냈다는데

그 형님이라는 사람이 개장수가 아니길 빌어봅니다

지금 있는 아가들은 이제 6개월에서 8개월 남짓한 아가들인데 매우 귀엽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오늘 낮에 문이 열려 있기에 들어가 봤더니 개에게 호스로 물을 먹이고 있고

호스의 물로 머리를 씻어 주고 몸에도 물을 적셔주고 있어서 목욕을 시키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개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는 한가~~??

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개들은 이제 막 런닝머신을 내려온것 같았습니다

조금 떨어져 있는데도 아래 녹음을 들어보면 얼마나 거친  숨소리가 들리는지 한번 들어보세요 

개들은 졸도하기 직전이었고

기절하는걸 막기 위해 찬물로 머리를 식히고

몸을 식히고 찬물을 먹이고 있었습니다

개들의 눈은 충혈이 되어 있었고  눈 주위는

벌겋게 달아 있었고 개들은 다리가 휘청거리면서

가만 있지를 못하고 계속 헐떡거리면서  움직이는것이 끝없이 달리다가 멈출수가 없어서

그 반동으로 런닝머신에서 내려도 서 있을수가 없었던것입니다 

투견을 하기 위해 개들에게 엄청난 운동을 시키면서 학대를 하고 있는것 같은데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 불쌍한 개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개들은 아직 어려서 투견의 기질을 다 갖추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싸움을 자꾸 시켜서인지 서로 쳐다보며

공격성을 나타내긴 했지만 아직은 순화의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