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식당에서 사람이 남긴 음식 찌꺼기로 겨우 연명하고 있는 두마리 강아지 입니다.



전북 익산시 신흥동에 소재하고 있는 기사식당 뒷마당에서 강아지 두마리를 보았습니다.

사람이 먹고 남긴 음식찌꺼기로만 강아지의 밥이랍시고 챙겨주고 있었으며,

두마리 중 한마리는 아주 어린 새끼강아지 입니다.



어미로 보이는 큰 개는 비쩍 마른 상태였으며,

무엇보다 저렇게 염분 높은 사람음식을 강아지에게 먹이는 것을 보고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저 합판으로 막아놓은 말도 안되는 그늘막이 강아지들의 유일한 쉼터인 듯 보였습니다.


강아지를 키울 자격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강아지를 꼭 구출해 주세요 ㅠㅠ 부탁드립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19.10.22

안타깝게도 현행 동물보호법상 열악한 사육환경에 대한 적절한 규제가 이루어지지 못 하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경우 견주를 설득하여 사육환경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거나 소유권을 포기받는 방법을 시도해 보아야 합니다. 만약 직접 대화를 시도하시기 어려울 경우 익산시청 동물보호담당관을 통하여 이를 요청해 보시거나 반려동물 등록 여부 확인 및 계도를 요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안타까운 상황에 놓인 동물들을 위해 제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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