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2019.11.18

안타깝지만 현행법은 아직 동물을 키우는 환경이나 복지 수준을 강하게 규제하고 있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경우 견주를 설득하여 사육환경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거나 직접 하시기 어려운 경우 해당 구청 동물보호담당관에게 요청하여 보는 방법이 있지만 강제성이 없어 개선이 안된다하여 주인의 허락없이 강제로 데려나올수도 없고 오히려 그동물들의 안위가 더 위험해질수도 있기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민간단체의 여건상 먼 지방의 경우 거리.인력의 한계가 있어 즉각 도움을 드리기는 어렵기에 우선은 제보자분이나 현지분들의 1차적인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주인은 누구인지.다른곳으로 보낼의사가 있는지 당분간 이라도 보호가 가능한 상황인지등등... 이런 정보들이 있어야 저희도 도움을 드릴방법을 찾으수가 있습니다. 하루에도 전국에서 수많은 구조.입소요청이 제보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요청을 바로 받아들일수 없습니다.우선은 자세한 상황을 알고계시는 지인분께서 저희쪽으로 연락을 주시면 입양공고나 치료지원을 통해 도울수 있는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보호공간의 한계로 가장 심각하고 위급한 동물순으로 선택하고 제한적인 구조를 할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바로 도움 드리지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