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크기사진 강아지 위치 빨간색 체크함**

 오늘 가창갔다가 외곽의 길가에서 나가는 길에 발견하고 놀래서 급하게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찍은거 보면 아시겠지만 강아지 묶인 위치 기준 상하좌우 사방이 허허벌판이랍니다.막짤은 줌을 엄청 당겨 촬영한것이고요 그냥보면 개가 있는지조차 안보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그야말로 황량황폐한 벌판에 개를 무슨목적인지 짧게 묶어놓았더라구요 주변에 집이나 사람 물론 없습니다.저곳은 주택가가 아니라 그냥 광활한 밭이에요. 사람이없으니 따질곳도 없네요 애를 저지경으로 두고 밥이나 제대로 챙겨줄까 의구심이드네요. 저것도 당연한 동물학대라 생각됩니다. 

세상에 밭 한가운데에..옆에는 쓰레기더미인지 뭔지 참.. 

위치는 가창에 곤지곤지식당이랑 카페 루진 들어가는 입구쪽(큰길에서 왼쪽)길이에요..

지금 이아이가 느낄 추위와 외로움을 헤아려보면 가슴이 아프네요.. 홀로 견디는 드넓은 감옥생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