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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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2
안녕하세요 도움을 어디에 해야할지 고민하다 카페에서 한분이 이곳을 알려주셔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되었습니다. 꼭 한번만 끝까지 읽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양주시 삼숭동)
점심시간 12시쯤 오후 5시 전후로 저 큰 흰둥이가
늘 같은자리에 저러고있어요( 제가 이동시간이 이시간때에요)
제가 일하는 학원 근처인데 아이가 너무 지쳐보여요
눈이오나 비가오나 늘 같은자리를맴도네요 누군가를
기다리는거같아요 여기가 상가가 바뀌고
하면서 주인이 버리고간것같은데 너무너무착해요
짖음도없고 작은 강아지들도 무서워서 피하고.
싸나운강아지면 주민들이 신고했을텐데 제가 본지 2- 3년 다되어가는거같은데 운전하다가 이제 제가 걸어다니니
이제서야 이아이를 가까이서 만났습니다
이 백구에게 여러번의 위험한 일이 있었지만 한번은 길건너에 갈비집 아주머니가 이 아이가
너무싫은신지 돌을 던지면서 쫒아내더라구요 5시 퇴근시간인데
도로에 차가 엄청 많고 달리는데 돌을던지고 하니깐 놀래서
백구가 도로로 뛰어든거에요
너무놀래서 제가 뛰어갔어요 도로로. 차들이 제가 뛰어든거보고 멈췄고 그때서야 백구보고. 감사하게도 화를 안내고
이해해주셨고ㅠ 다치진않았는데.
원래 건너편 갈비집쪽이 이아이가 맴돌던 구역인데
주인이 바뀌면서 근처 오는것도 싫으신가봐요
늘 차에 위험이 노출되어 꼭 도움을 주고싶단 생각에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늘 아슬아슬다니고 점점 말라가요
이아이의 견생은 차 사고로 끝나지 않을까싶어요(사고날뻔한 경우가 제가 본것만 한두번이 아니에요)
이런 떠돌이 강아지 큰개 많지만 정말로 살면서 강아지가 이렇게 지치고 힘들어보이기는 처음입니다.
오지않을 누군가를 기다리는거 같은데 , 백구가 있는 왕복1차선(총2차선)이 작아보이지만
초등학교와 아파트 큰 두단지가 있는데 그 모든차들이 이길로 다니기에 정말 많은 차들이 다닙니다
이 아아이의 끝이 차사고가 아니길 제발 도움좀 부탁드릴게요
이아이를 구조하는데 드는 비용이 있다면 제가 내겠습니다
또 백구를 안락사없는 안전한 보호소에 보내게된다면
보내고 끝내는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작지만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봉사도 가고 제가 할수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움꼭좀 부탁드릴게요 (010-2898-9254 변우연)
(늘 좋은일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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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20.01.02
전화로 안내를 드린 것 처럼 현재 동물자유연대는 거듭된 구조활동으로 인하여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합니다. 매년 발생하는 많은 수의 유기동물을 전부 보호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인 유기견의 경우 제보자께서 치료나 보호의 의사를 가져주시거나 대모 형태로 위탁처를 이용하여 보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