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여자의 신경질적인 고함과 강아지의 비명

제가 사는 아파트 위층으로 추정되는 집에서 지속적으로 강아지의 자지르지는 듯한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그 소리는 주로 아침저녁으로 들리는데 여자의 신경질적인 고함소리와 동시에 들립니다.

여자가 발악하는 소리를 지르고 나면 여지없이 강아지가 자지르지듯 비명을 지릅니다.

어떤때는 발로 차는 건지 벽에 쿵하고 소리가 나면 또 강아지가 죽을 듯이 비명을 지릅니다.

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집안에서 은밀히 이루어지는 것이라 학대의 정황을 포착하지는 못했습니다.

한두번 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들리는 것으로 보면 강아지도 많이 위축되어 있는 걸로 보입니다.

경찰에 신고를 해볼까도 생각해봤지만, 그래봐야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어떤 조취도 취하지 못할텐데

이웃간에 분쟁만 생길거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강아지의 비명소리가 들릴때마다 소름이 돋고

제가 맞은 것처럼 아픕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0.01.17

전화로 안내를 드린 것 처럼 학대로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증거를 확보하셔야 합니다. 학대 현장을 영상으로 확보하시기 어려울 경우 녹음을 해주시고, 만약 학대의 정도가 심각하다고 생각되면 바로 112에 동물학대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고 후 관할 지자체인 달성군청 동물보호담당관에게 상황을 알려서 현장을 확인해줄 것을 요청해주세요. 관리사무소나 이웃 등을 통해 동물학대 행위가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증거를 확보해두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후 도움이 필요하실 경우 02-2292-6337로 연락주시면 자세한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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