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다니던 시골에 이제 30대가 되어가는 저와 거의 나이가 같을 정도로 한결같은 자리를 유지하는 개농장이 있습니다.

어릴때는 그저 강아지들이 시끄럽게 짖고 심한 악취가 나는 곳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점점 크면서 불법개농장에 대한 인식이 생기게되고 잘못된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시적인 학대가 아니기 때문에 사건발생 일시는 따로 기술하지 않겠습니다. 필수 기입사항이기에 글 작성일시로 대신하겠습니다.

관할 지자체에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한다는 얘기를 듣지만 묵살 당하는듯 합니다.

악취는 바람을 타고 온 동네에 퍼질 정도이며 소음 또한 상당합니다. 첨부한 사진과 같이 사육장 또한 상식선을 벗어나는 관리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가뜩이나 후각이 민감한 동물들인데 그 안에서 무슨꼴을 보고 어떤걸 먹으며 살아가는지 상상도 가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