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주차장 관리인이 두군데 주차장에 일년전 어린 강아지를 데려와서 키웠습니다.사료만 챙겨주는게 그분이 하는 강아지에게 하는 케어의 전부였습니다.물론 사람마다 양육의 방식은 다르겠지만요. 지하주차장 모터소리로 시끄러운곳에서 아이를 머무르게 하고,가끔은 사료조차 제대로 챙기지않아 월주차를 맡기는 손님이 챙겨줄때도 자주 있었습니다.그래도 나쁜 분은 아니라며 지켜보고 있었지만, 건물주에게 한소리를 들었는지 그 다음날 그 관리인은 강아지 두마리의 목줄을 풀어버렸습니다.한마리는 멋모르고 뛰쳐나가버렸고,나머지 한마리는 그 주위를 벗어나지 못해 떠돌이견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저런 환경에서 키우는것도 학대로 보여 제보하려했으나 그래도 저런 보살핌이라도 강아지들에겐 다행이겠지 싶어 그대로 있었어요.근데 책임지지 않고 저렇게 방치해버리는것을 보고 떠돌이견이 된 아이를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그간 후원만하고 직접적인 도움을 못드리긴 했지만 감히 부탁드려봅니다.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