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주)풍진사무소(황폐한 가건물 031 762 0859) 마당의 개 방치, 또한 거기서 100여M 떨어진 하우스농막 마당 에서 개를 뜬장에 가둬놓고 학대



풍진사무소라고 2층 가건물 형태의 앞 마당에 백구 두 마리가 멀리 떨어져서 묶여 있는데, 한 마리는 개집도 없이 묶여 있습니다. 진입로에서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황구 한 마리가 있는데, 쇠줄에 묶인 줄 알았더니 쇠줄이 풀렸는지, 쇠줄을 끌고 주변을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그 주변에 흰색 개 두 마리가 돌아다니는데, 아마 유기견들인 것 같습니다. 그 흰색개들이 황구 집 주변에서 황구와 같이 있기도 합니다. 그 아래에서 주말농장 하는 분의 말에 의하면 주인이 이틀에 한번 정도 와서 사료를 준다고 하는데, 어떤 때는 이틀에 한 번도 아니고 계속 방치되어 있습니다. 3일 전부터 제가 가서 사료도 좀 주고 물을 주기도 했는데, 뒤의 폐공장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니까 사료 포대가 있어서 제가 임의로 두 번 사료를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개를 완전히 학대한다고 보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과거 뜬장 같은데서 개를 기른 흔적이 있는데, 그 뜬장은 안쪽으로 들어간 곳의 풀밭에 망가진 채로 방치된 걸로 봐서 아마 신고가 들어가서 그것은 사용하지 않게 된 듯도 합니다. 텃밭농사 짓는 분도 와서 몇 번 이야기를 했는데, 인간들이 막무가내라 합니다. 쇠줄이 묶인 채로 돌아다니는 황구와 집도 없이 묶여 있는 백구, 제때에 밥과 물도 주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것에 대해 조치를 취할 수 없겠습니까

또 하나는 풍진사무소에서 동남쪽 100M 떨어진 곳, 시멘트 포장 산책로에서 오른쪽으로 꺾어들어간 곳에 하우스 농막 같은 거처가 있고, 마당에 트럭도 정차되어 있고, 그 마당에 4마리 개들이 있는데, 보니까 흑구 두 마리, 흑갈색인가 짧게 묶어서 사납게 짖어대는 개 한 마리, 그리고 그 뒤 작은 개장에 갇혀 있는 진돗개 형태의 백구 한 마리가 저마다 개장에 흩어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백구를 빨리 검사해서 구조해야 할 듯합니다. 성견인데, 갇혀 있는데를 자세히 보니까 뜬장으로 되어 있어서 엄청 고통을 받을 것 같고, 그거는 완전히 동물학대고 정말 불쌍합니다. 개집이 엄청 좁은데다가 얼마나 갇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개가 빠져나오려고 옆에 덧댄 판자를 많이 뜯어 놨습니다. 개 얼굴이 말끔한게 처음부터 기른 것이 아니고 어디서 훔쳐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경찰과 같이 가서 개를 구조해서 조사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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