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노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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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5.5일 남해 이어어촌체험마을에 가족끼리 갯벌체험다녀왓습니다. 갯벌에 쓰는 도구를 이어어촌마을에서 체험료와함께 도구를 빌려주는곳.이어자율관리공동체 라는장소입니다. 구석에 먹이주기라고 시설을 해둔곳이 있어가보았더니ㅡ너무가슴아팟습니다.체험다하고 저녁6시나되서 봣거든요ㅜ 미리못봐서 안내소에 건의도못햇어요 실상은 관리를 안하고 방치해서 좁은케이지안에서 강아지.오리.토끼.꿩 다 병들어가더라구요.멍멍짖지도 않고 애들이 가만히만잇어요. 피부병에밥도안주는것같고 보이는곳에 물 만 놔두고 흙과 벌레들이 들어가잇는 더러운 식기들과 바닥은 똥을 안치워줘서 구더기가 기어다니고~강아지4마리는 좁은 1~2평틀안에서 똥과 구더기를 피해 지붕위에만 앉아있었어요.눈빛은 너무 슬펏고ㅜ 3마리는 털이 누더기 유기견수준.한마리는 다리도 절고있고 피부는 다 긁고잇고ㅜ딱 유기견이 보호소에 강아지들이 왔을때 정도의 상태랑 비슷햇어요. 들어오기전에 그아이들은 자유라도 잇엇을까,.여기는 시설은 최근한거같은데 나이드신 시골분들이 전혀관리안하고 애들이 방치되어 토끼도 귀가 다 벗지고 피부병이잇고 배가고파 더러운 빈 밥그릇만쪼고잇는 닭. 12~19시까지 있었는데 밥한번 챙기는사람없이 다퇴근하더라고요 가보시면 알꺼예요 거기 동물들은 전혀관리안되고 좁은데 갖혀 스트레스와 생존의 위협을 받고 전시만되어 있습니다. 관리도 안할꺼면 왜만들어서 틀안에 가두엇는지ㅜ 체험하러온 아이들보라고 한 취지가 다 파괴되고 동물들은 유기되고 있습니다
강아지 한애는 집안에서 8시간을 꼼짝안하고 있는걸보니 병이들어서 거의 죽어가고잇었어요.한애는 핧으며 곁을지키고ㅜ계속 불러보고 자극줘서 겨우 고개짓한번 해서 살아잇는것만 보고왔어요 작은 지옥을보는느낌ㅜ 남해사는 활동가님들 도움부탁드립니다
여행갓다가 목격한일들이라 해결이어렵고 맘은 너무쓰입니다.경남양산이라 제가 제차 확인이 힘든상황이라 도움좀구해봅니다
도와주세요 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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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20.05.07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동물들이 처한 열악한 환경에 대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 어촌체험마을 가축 먹이주기체험에 이용되는 동물들의 열악한 사육 환경과, 해당 체험시설이 동물전시업에 등록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남해군청에 민원을 넣은 상태입니다. 답변 확인되는 대로 후속 조치 진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