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미용사의 학대신고합니다
- 박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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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2
저는 영덕군 강구면에 11마리 아가들과 지내는 강쥐맘입니다
다름이아니오라 일주일전쯤 뉴스에서나 나올법한 끔찍하고도 황당한, 어처구니없는 일이 있어 너무도 속상하여 이렇게 몇자 쓰고자 글을 올립니다
지난 5월13일 영덕관내에 한 미용샵에서 저희아가 미용을 맡겼습니다
오후3시경 아이를 맡기고 4시30분까지 데리러가기로하고 나왔습니다.
집에서 기다리다 시간이 여유로와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인 4시10분경쯤 샵으로 방문하였습니다.
미용을 하느라 제가 도착한지 모르고 주인은 저희아이를 미용을 하고 있었구요
저는 샵의 쇼파에서 대기중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저희아이의 비명소리가 들리기시작했습니다.
눈앞이 깜깜했고 너무놀라 아무말도할수가 없어 당장에 안으로 뛰어들어갔더니 아니 미용사가 저희 아이의 다리를 잡고 아이를 패대기를 치는것이 아닙니까!
왜이러는거냐고 물어 따지자 미용사는 저를보고 아이가 미용을 하려하지않아서 그랬다며 되려 저에게 이해못하겠다는둥 사과한마디. 아이에게도 미안한 기색하나없이 당당하게 말을 하는것이 아니겠어요?
문제는 그이후부터입니다.
한바탕 소동이 일고난뒤
집으로 돌아온후부터 아이가 이상했습니다. 온몸에 발진이일어났고 불안해서일까요? 방이며 방석이며 온집안구석을 햛고다니며 불안증세를 보입니다ㅠㅠ..
저에겐 가족인 아이가 그 미용사에겐 한낱 돈벌이 수단이였던걸까요?
정말 프로의식조차 없는 양심없는 미용사가 아직도 사과한마디없이 버젓이 또다른 아이들을 미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너무도 답답하고 두렵습니다.
저희아이와 같은 또다른 피해가 더이상은 발생하지않았으면 하는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가까운 지인의 제보입니다.
부디 양심없는 미용사의 학대가 멈추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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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20.05.25
피해 당사자인 이모님께 동물자유연대 02-2292-6337로 전화를 요청해 주시면 자세한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