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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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주가 돌보지않는것 같습니다.

올 초에  우리 강아지 두녀석과 딸아이와 같이 자주 애용하는 산책 코스에서 조금 벗어난 산길로 산책중  못보던 아주 작고 예쁜 시바견을 닮은 아이를 보게됐습시다.

첫만남에도 불구하고 어찌나 사람을 좋아하던지..제법 견주가 애정을 쏟구 있나보다했죠.

그이후로 주말마다 그아이와 놀아줄렴 간식을 챙겨 우리 아이들과 산책을 갔더랬죠. 그렇게 몇달 지나 봄부터였을까요? 분명히 사료는 있는데,물은 없고 이마에 못보던 상처가 ㅡ묶여있는 아이였기때문에 혼자 놀다 그런건 아니것 같고 분명 누군가  일부로  때린 흔적ㅡ제법 크게 있더라고요.많이 걱정은 됐지만 아이가  너무 밝아서 아픈시기는 지났나 보다 했죠.

그렇게 계속 주말마다 물이며 정난감 간식.그리고  깔고있는 패드가 너무 더러워졌길래 집에서 안쓰는 침대패드를 적당한 크기로 접어 꿰맨뒤 다시 깔아주기도 하고 그랬더랬죠

참., 견주는 산착하던 어떤분에게들은건데  셔틀버스기사중한분이라고. 키워서 사냥개로 데리고 다닐꺼란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관리가 안되는것같더라고요

어떤날엔 사료가 어떤날엔 물이 ..비어있는상태

그런데 오늘 2주일만에 찾아갔다가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네요

분명 물그릇이었던 그릇에 뭔지모를 썪어가는 음식에 .더 심각한 건 그음식위를 하얗거  덮고있는  구더기들 ..견주직업상 매일 찾는 주차장일터인데..얼마나 관리를 안했음  음식보다 구더기가 더 많았던건지 

가지고  간 물과  깔아주었던 매트가 밖에 찢어진채 널부러져있더라고요

그천조각으로  설겆이를 해서 다시 깨끗하게 만들어 물과 간식을 주고 오긴했는데 견주에게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편지한장 남겨놓고 올까 하다. 괠히 그 착하구 이쁜아이에게 화가 갈까싶어 그냥 돌아왔습니다

개인이  나서는것보다 그래도 단체에서 견주를 어떻게든 설득해서 소유권을 포기시키던가 그게 아닝 제대로 관리하게끔  할수없을까요?

볼때마다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참고로  그 주차장이라곳이  깨끗하게 정리된일반주차장이 아니라 산을 깎아 임시로 사용하는곳이라 차가 주차되어있는곳은 흙

그아이가  묶여있는곳은  그아이가 왔다갔다하는 1미터주위만 풀이 없고 여름이 다가오는 지금 완전풀밭입니다.풀의 크기들도 큰데다가 모기는 어찌나 많은지

그아이 집은 큰 고무다라를 엎어서 입구만 만든것이고..그 뒤로 아이의 배설물이 쌓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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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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