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송파구청의 편파적인 민원처리로 냥이들의 밥자리들이 사라졌어요 ㅠㅠ

캣맘들이 밥자리 보존을 위해 구청에 SOS 를 청하면 듣는 소리 민원이 들어왔습니다.




민원:주민이 행정 기관에 원하는 바를 요구하는 일. 民 백성 민, 願 원할 원 주민이 행정 기관에 원하는 바를 요구하는 일을 민원이라한다.


쓰레기를 치워주세요 거리가 더러워요 가로등이 나갔어요..
이런건 누구에게 묻지 않아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라 치자 그럼 민원은 처리 원칙은 무엇인가?
100% 모든 주민 국민이 찬성하는 행정을 원칙으로 단 0.01% 반대 의견의 있으면 철회시정되어지는 것이 맞는가?



언제부터?????

캣맘 활동을 하면서 나는 수없이 많은 민원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최근 송파구 잠실동의 A공원을 상대로 민원이 접수되었다고한다. 민원인은 고양이가 공원에 들락거려 공원환경 오염과 위생을 핑계로 고양이가 쉴수있는 담쟁이 넝쿨과 화단을 싹 밀어버려달라는 민원을 접수하여 장미넝쿨과 담쟁이로 덮여있던 화단이 쑥대밭이 되어버렸다.

단 한사람의 민원인 때문에 꽃과 나무가 어우려져 있던 공원은 황무지가 되어버렸다.

도대체 이런 결정은 무엇을 보고 누구에게 물어보고 무슨근거로 일사천리 처리되었을까?


가락동에 거주하는 B양은 주택가에 거주하는 길고양이가 쓰레기통을 뜯고 먹을 것을 찾아 주택가를 들어오니 집근처 근린공원에 고양이 밥자리를 마련하여 스스로 밥을 주겠다 하였더니
녹지과에서 주민50명에게 서명을 받아오라고 하였다.
설령 설치가 된다 해도 단 한명의 민원이 제기 되면 철거조치 할수있다고 통보하였다는데
이보세요? 그럼 애들 밥자리는 어디다 둬야 할까요?

하다못해 공원녹지과에서 동물복지팀으로 보낸 공문은 어찌나 과관인지 공원에 길고양이 밥자리 두었을때 민원들어오면 치울테니 그렇게 알고 있고 캣맘들에게 전해달라는..


송파구청장님 개체수 조절한다고 TNR한다고 예산을 뭐하러 쓰세요? 그냥 애들 굶겨 죽이든지 약을 치시지 밥을 주면서 관리하라고 그렇게 교육하고 삽질하면 뭐합니까? 애들 밥은 어디다 둬야 하나요?
하다못해 애들 밥 주는데 보태준것도 없으면서 이런것도 안도와주면서 개체수 조절을 한다고?

무엇이 문제일까? 왜 우리의 캣맘들의 의견은 선량한 봉사자인 우리는 이런 하대를 받는 것일까?

내가 구청에 지역에 거주하는 길고양이에게 밥좀주세요 쓰레기 봉투 뜯고 거리를 더럽히기 전에 밥좀주세요

민원을 넣으면 뭐라할까? 안들어도 선명히 그 대답이 들린다.

동물복지팀이라고 이름만 그럴싸하게 있는 이부서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곳인가?
저 00 선생님 민원이 들어와서 그러는데 그곳에 밥자리좀 정리해 주세요.
길고양이에게 밥자리를 마련하고 지역길고양이의 개체수 조절을 위해 필수요건이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관리하는거라고

왜 그 민원인을 설득시키지 못하는가?


우리는 늘 해주세요~ 도와주세요~ 부탁드려요~

젠장 시팔저팔하면서 개쌍욕과 사돈의 팔촌까지 내세우며 구청을 찾아가지 않는 내가 잘못인것일까?
반대의견의 사람들은 항상 목소리가 크다. 그들은 크게 외치고 난동을 부릴수록 자신의 위치를 고수 한다.
문제는 구청은 그들의 편에 서있다.

길고양이에게 밥을 줘서 쓰레기통을 뜯지 않고 거리가 깨끗해 졌어요 . 중성화 수술로 인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아요

공원에 산책나왔다가 뛰어놀고 있는 고양이를 보고 저희 아이들이 매일 공원에 나가자고 해요




우리의 소리는 안들리는가? 언제까지 목소리 큰놈의 손에 놀아날 것이가? 송파구청 행정팀에게 묻고싶다.


아래 사진은 민원처리 전 후 모습과 구청에서 보내온 공문입니다.. 말만 강남3구니 뭐니 하는데 진짜 쪽팔리네요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0.07.06

전화를 드렸으나 통화가 되지 않아 댓글로 안내를 드립니다. 제보해주신 내용이 동물자유연대에 어떠한 요청을 하는 것인지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02-2292-6337로 전화를 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원 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