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6일에 강아지를 분양 받았음.

그런데 지난 7월 9일 개 귀쪽에서 딱딱하게 각질이 잡히는 것을 발견하고 7월 10일 병원 진료를 받음.

병원에서는 곰팡이성 피부염(링웜)이 의심되며, 정확한 진료를위해 세포배양이 필요하며, 최소 4주간의 치료와 재발이 잦으므로 꾸준한 관리,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으니 특별히 유의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환부의 상태로 보아 피부염을 앓은지 오랜 시간이 흘렀으며 환부 상태가 심각한 편이므로 빨리 치료를 받아야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날 각질을 제거하고 기본적인 치료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도그마루에 바로 연락을 하여 분양후 15일 이내 질병이 발생하였으니 그에 따른 치료 책임을 요구하였으나

도그마루에서는 자신들이 약은 줄 수 있으며, 병원 진료가 필요한지는 자체적으로 판단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데려온다 하더라도 가게 사정상 당일 진료는 불가능하며, 며칠 뒤에나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정 병원으로 직접 데려가서 병원 진료를 받겠다고 하였으나 그 마저 거부하였습니다.

그리고 가게의 환경 상 케이지 안이 습기가 많아 개들이 피부염이 잘 걸릴 수 있는 환경이니 가정에서 치료할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대형으로 애완동물을 관리하고 판매하는 곳에서

강아지들이 머무는 환경이 습기가 많아 피부염이 잘 발생할 수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방치하고

피부염에 걸린 강아지를 판매하고도 적극적인 치료 조차 거부하는 것은 동물 학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