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시바견을 키우고 있고, 매일매일 동네 산책을 다닙니다. 저희 동네는 관저동이구요, 아주 촌은 아니고 그냥 일반 동네입니다. 

항상 눈에 밟히는 시바견 아이가 있어서 제보 드립니다. 각자 사정이 있기때문에 환경은 제가 보기에 안좋아보여도 주인분이 관심가지고 키우지않나 싶었는데.. 

우리안에 위생상태가 아주 안좋습니다. 쓰레기가 강아지 우리안에 모여서 뒹굴고 있고 강아지 대변은 언제치운건지도 모르게 쌓여있습니다.. 강아지 식기구도 굉장히 더럽구요.. 공간도 매우 좁아서 안에 강아지가 할 수 있는일은 폴짝폴짝 뛰는것 뿐입니다. 요즘 날씨도 매우 더워지고 벌레들도 많을텐데 참 걱정입니다.

우리밖에는 음식물쓰레기 등등..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제가 매일 그 공간근처에 있는건 아니기때문에.. 이아이가 주인분의 집과 저 우리사이를 왔다갔다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오전에 산책을하든 오후에 산책을하든 저녁에 산책을 하든 항상 있더군요.. 

아이 상태가 나빠보이지는 않지만.. 위생적으로도 안좋고 냄새도 많이나고.. 일단 걱정이되어 제보드립니다. 저도 같은 견종의 강아지를 키우고있어 마음이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