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바위역 1번 출구 바로 옆옆 건물에 셀프가게 (라면, 음료, 인형뽑기 등 셀프로 하는 가게) 뒤에 울타리가 지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몇 개월 전에 갑자기 검은색 리트리버로 보이는 어린 강아지 2마리가 생겼습니다. 

처음에 그 두 마리는 엄청 보송하고 예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난 뒤 성장한 강아지들은 처음 데리고 온 날 이후로 한번도 케어받지 못한 듯한 모습같이 얼굴에 눈꼽이가득하고, 털도 떡져있습니다. 

그리고 울타리 너머에는 강아지의 집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오는 날 강아지들이 비를 맞고 있는 모습도 몇 번을 보았고. 한 마리의 코에 담배빵 당한 듯한 상처가 생겼습니다.

이렇게 케어를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새끼 강아지 두마리 정도가 더 생겼습니다. 

견주는 자주 안오는 거같습니다. 저는 견주를 딱 한 번 봤었는데 꼬리 흔들며 반기는 강아지들을 한번도 만져주지 않았으며 울타리 안에서 담배 핀 모습을 봤습니다. 

그렇게 방치된 채 있는 강아지들을 오늘 봤더니 비에 젖은 땅에서 강아지들이 자고 있었고 울타리 안을 봤더니 사료를 따로 그릇에 담지 않고 그냥 바닥에 부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강아지들에 대해 잘 모르고, 견주애 대해 잘 모르지만 몇 개월 동안 이런 모습을 본 저는 견주가 산책도 안시키고 울타리 안에서 방치를 시키는 거같다고 판단하여 제보해봅니다.

제가 주인과 대화를 하고 싶지만 주인은 50~60대 남자로 보며 20대 여자입니다. 그래서 제가 대화를 시도해보고 싶지만 옛날에 비슷한 일로 50대 남자에게 폭언을 들은 적있는 트라우마로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힘듭니다.. 그래서 

동물자유연대 분들께서 성견 2마리와 새끼 2마리들이 방치 당하고 있는 것인지 한번 확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번째 사진: 코에 상처난 강아지

2번째 사진: 바닥에 뿌려진 사료

3번째 사진: 강아지 집이 안보이며 젖은 땅에 자고 있는 강아지들

4번째 사진: 비 맞고 있는 강아지들과 새끼 강아지

5번째 사진: 비 맞고 있는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