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목에 올무가 박힌 백구

초복 다음날부터 올무가 박힌채

목에서 계속 피가 흘리면서

올무는 더 박히고 백구는 올무를 벗겨내려고 발로 목을 긁어서 목주위 털은 빠지고 피는 계속 나고 가슴털까디 피칠갑을 해서

그래도 살겠다고 캣맘들이 놓은 고양이밥을 훔쳐먹으면서 사람들을 피해 다니고 있어요

강북구 4.19 국립묘지 윗쪽에 마을버스 01번 정거장 이름인 백련사 근처에서부터 통일연수원 , 그 위에 있는 마을버스 종점이 있는 아카데미하우스 근처를 배회하고 있어요


주로 밤 7~8시부터 먹를걸 찾아 헤매는데 목에 걸린 올무땜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것같아요

애 좀 살려주세요 ㅠㅠ

사람만 보면 도망가서 가까이서 사진찍을수도 없어요


매일 동네주민들이 목격하고 있는데 다들 저한테 얘기합니다


제가 그 애가 다니는 구역의 캣맘이거든요

북한산 국립공원 둘레길 근처에 살아서 산에 유기견들이 많아요

이 백구도 유기견 사이에서 태어난 아직 1살도 안된 애기에요

이제 8개월쯤 되었나 ㅠㅠㅠ

같이 다니던 형제는 탈출 못했나봐요

둘이 다녔는데 이 애만 목에 올무가 박힌채 다녀요


살겠다고 몸부림 칩니다

저 혼자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동영상 첨부가 안되서 인스타 링크 남겨요

이세 유일한 자료에요

당시 7월 18일 쯤 찍은걸로 알고 있어요

지금은 상태사 심각해요 ㅠㅠ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0.08.06

전화로 안내를 드린 것 처럼 관련 영상이나 링크가 첨부되어 있지 않아서 확인을 할 수가 없습니다. 구조하려는 동물의 생활패턴(밥자리, 휴식장소 확인)이 확보되어야 구조 지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현재 동물자유연대는 거듭된 대규모 구조(개농장, 번식장, 도살장 등)로 입소에 대한 도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관련된 자료를 rescuer@animals.or.kr로 전송해주시면 확인 후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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