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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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집에 고양이 6마리 방치

이 일의 시작은 같이 일하던 실장님 구치소에 들어가기전 연락해 자기가 나오기 전까지 고양이 6마리를 봐달라고 연락했더라고요 그래서 가봤더니 집이 쓰레기판에 고양이의 변이 여기저기 뒹굴고 벌레와 구더기,초파리가 몇백마리가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거기다 고양이 4마리 곰팡이성 피부염에 1마리는 허피스에 걸렸더라구요 그 상태로 사료,모래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 전 돈이 없어 여기저기 나눔을 받아 매일마다 찾아가 돌봐줬습니다 그런데 한 1주일 후 그 실장이 살던 집의 집 주인한테 연락이 오더니 거기 살던 사람과 연락이 되냐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구치소 갔다고 하니 알고보니까 고양이들 층간소음과 집에서 썩은 냄새가 너무나서 집을 빼달라고 한지 2달이 지났고 2달동안 방세도 내지 않았고 보증금도 7만원 밖에 걸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8월15일 까지 방을 빼지 않으면 자기가 고양이를 처분 하겠다고 집 주인이 말했습니다 말하는걸 들어보니 길거리에 버리거나 고양이 농장 같은데 팔꺼처럼 말해서 고양이를 15일 전까지 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집주인은 거의 3달동안 방세를 받지 못 하고 방을 빼지도 못하는 상태라 더이상 기다려줄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저희 집에서는 키울수가 없습니다 강아지가 이미 한마리 있고 어머니가 천식이 심해서 집에서 키울수 없어 고양이들과 저와 함께살수 있는 집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래서 집을 찾아고 보증금을 어떻게든 맞췄지만 그 이외의 비용이 전혀 생기지 않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까지 고양이 6마리를 제가 대리고 갈려고 하는 이유는 아직 5개월 밖에 안된 새끼 고양이지만 젖먹일때 부터 같이 도와서 키웠습니다 3시간에 한번씩 일어나 모유도 준적 있었고 어떤 분이 캣타워 나눔한다고 하면 제가 멀리까지 가서 받아왔고 그렇게 저도 키우는걸 도왔지만 7월달 제가 너무 바빠 며칠가지 못 했습니다 그때부터 제가 갈려고 하면 괜찮다고 피곤한데 집가서 쉬라고 하며 집에 들여보내주지 않았습니다 그때부터 집이 저렇겠죠... 너무 소중하고 작은 아가 6마리예요 이번달만 지나면 제가 다 돌볼수 있어요 갑자기 2주만에 150만원을 만들려고 하니 너무 무리가 커서 글을 올려봅니다... 진짜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임보처도 알아 봤지만 오늘 바로 가능하신 분이 없으시고 100만원은 어떻게든 했지만 50만원이 생기지 않아요 다들 어미애게 버림받은 허약하고 작은 아기 고양이들 이라서 그런지 사람에게 마음을 열는데 시간이 걸렸어요 그런데 지금은 저만보면 좋다고 부비고 골골거리고 따라다녀요 이번달만 지나면 다음달 부터 저 혼자서 키울수 있어요 지금 50만원만 있으면 그 쓰레기 집에서 아가들을 빼와 제가 아가들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그 수십년간 제가 책임지고 볼수 있어요 나중에 아가들 전부 땅콩때는 수술도 해줄수 있어요 이미 너무 크게 정이 들었고 사랑스러운 아가들이예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전 어쩌면 좋죠..? 입양을 보낼수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 당장 보낼수도 없으며 그리고 제가 정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오늘 오후에 빨리 집을 빼주고 다른 집에 들어가야 하는 상태인데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0.08.18

전화로 안내를 드린 것 처럼 개인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주변 지인이나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출 등을 통해 보호할 비용을 마련해 주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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