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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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부터 주말 새벽마다 강아지 학대하는 소리가 났어요.
- 조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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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2
한 달 전쯤 부터 주로 새벽, 아침마다 강아지를 심하게 때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강아지를 패는 사람은 남성분이고, 가족과 함께 사는데 항상 여자분이 말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남성분은 강아지가 똥오줌을 제대로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강아지의 입에서 엄청난 깨갱거리는 소리가 나도록 패십니다;;;
강아지를 학대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러한 엄청 큰 소음 때문에 주말 새벽 쯔음 마다 잠에서 깨서 잠도 제대로 잘 못자는 상황입니다.
다른 이웃들도 저처럼 소음적인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소음 피해에 대한 것 보다 강아지가 너무나도 불쌍하고 그 사람에게서 하루빨리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 큽니다..
녹음한 동영상도 있는데 첨부가 안되네요.. (영상은 새벽이라 검은 화면만 보이지만 소리가 녹음되어 있습니다.)
불쌍한 강아지가 더이상 학대를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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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20.08.25
전화를 드렸으나 통화가 되지 않아 댓글로 안내를 드립니다. 학대 현장 녹음은 동물을 때리는 소리가 명확하게 녹음되지 않았을 경우 학대를 입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추후 같은 행위가 반복될 경우 반드시 영상을 촬영해주시고, 현장에서 112 신고와 상록구청 동물보호담당관에게 현장 점검을 요청해주셔야 합니다. 녹음된 자료를 rescuer@animals.or.kr로 전송해 주시거나 02-2292-6337로 전화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