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를 산책시키는데 어느 날부턴가 따라오더라고요. 누군가 고의로 버린 것 같아요. 피부병도 심하고 오늘 보니 변 색깔도 약간 아이보리 색처럼 누더라고요.. 저희 동네에서 처음보는 강아지였어요. 이빨 등을 보았을 때 아직 1살도 되지 않은 어린 강아지같아요.(많아야 6~8개월..??) 저희가 밥이랑 물은 챙겨주고 있는데 집에 이미 강아지도 한마리 있고 부모님께서도 원래 강아지 키우는 걸 좋아하시지 않으시고 저희도 학생이라 더이상 도와 줄 수 있는게 없어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혼자서는 못 살아갈 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저희 동네에는 아직 개장수가 돌아다니기도 해서 많이 불안해요.. 

아직 어린 강아지라 사람도 엄청 좋아하고 오드아이를 가지고 있는 예쁜 강아지입니다... 염치없지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