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엄마는 장애인활동보조일을 하고계세요

엄마가 보조해주시는 시각장애인분이

살고있는 임대아파트 옆집에

알콜중독인지 지적장애이신지는 확실치않지만..

아무튼 그분이 강아지를 키우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욕하고 때리고 깨강거리는 소리가 난다고합니다

엄마는 차라리 자기가 그 개를 데리고오고싶다 너무 불쌍하다고 하시는데

지방의 소도시이고

저도 멀리살아서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글을 씁니다

지역은 경상북도 영주예요.

이럴때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을지라도 알려주세요..

개를 그사람에게 돈을 지불하고 데리고올 생각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돈으로 또 다른 개를 데리고올까봐도 걱정이고

괜히 경찰에 신고했다가 더 큰일이 일어날까봐도 걱정입니다

일단은 소리가 날때마다 동영상으로 소리를 녹음해두라고 했는데..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을지..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