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열악한 사육환경/방치/기타] [애니멀 호딩 의심정황] 주택가 마당 야외 케이지 안에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조로 64 두시편 주차장 뒤에 있는 마당에 연두색 케이지가 있는데 이 안에 고양이 2마리 이상이 있습니다.

사진에 있는 빨간색 동그라미 위치입니다.

지속적으로 고양이발정소리가 들려서 이 고양이들이 중성화수술이 되지 않은채 케이지 안에 있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케이지는 8제곱미터정도의 크기로 추정됩니다. 사람이 여러명 들어갈 수 있는 크기입니다.

고양이들을 돌보는 사람이 있는데 중년여성입니다.

가끔 케이지 안에 들어가 앉아있으며 밥을 굶기는 정황은 없는것같습니다.

[다음 내용은 비밀로해주세요] 구체적인 상황이 궁금해 케이지쪽으로 접근했으나 중년여성분이 이곳은 사유지라며 접근을 제한했습니다. 아마도 마조로 64 건물 주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가 봤을 때 큰 문제는

1. 영역동물인 고양이 다수를 좁은 케이지 안에서 키워서 학대정황이 의심됩니다.

8제곱미터의 케이지는 다수의 고양이가 살기에는 너무 좁아보입니다.

2. 야외 주차장 뒷편에 위치한 케이지

차가 왔다갔다해서  고양이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같습니다.

야외에 케이지가 위치해있어서 태풍 등 악천후에 고양이들일 다칠 수 있어보입니다.

3. 중성화수술을 받지않음

발정이 났을때 고양이가 겪는 고통이 크고 건강에도 안좋다고 알고 있는데 작년 여름 이후 부터 꾸준히 발정소리가 들려옵니다.

고양이에게도 힘든 상황일 것 같고 주변 주민들도 스트레스가 클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사실관계를 확인할 때 제보자 이름을 밝히진 말아주세요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최소 2마리 이상 고양이 케이지 안에 위치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중년여성 1인

- 기타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0.09.11

전화로 안내드린대로 안타깝게도 현행법은 동물을 어떻게 키우는지를 적절히 규제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보주신 사례는 현행법을 통한 강제 개선을 이끌어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성동구청 동물보호담당관은 관내의 동물이 있는 곳을 출입하여 검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니, 현장 점검 민원을 제기해보실수 있습니다.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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