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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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사육환경/방치/기타]
파주율곡로 불법개농장 제보합니다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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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4
안녕하세요.
불법개농장으로 보이는곳을 제보합니다.
전국의 허가된 개농장이나타난 지도에서 검색해보니 파주율곡로에는 개농장자체가 아예 없다고 나왔습니다.
이곳은 파주 율곡로로 사람 인적이 정말 드문곳입니다.
등산로나 산기슭도 아니고 , 저희 시댁조상님들만 모시는 납골당기와집만 덩그러니있고 바로 그옆에 이 개농장이 있습니다.
저랑 시댁식구들만 이곳을 아는거죠..
시댁식구들은 이것에 관해 전혀 관심이없어요.
제가 결혼한지 6년동안 계속 명절때마다 이곳을 봐왔었는데 이제는 도저히 모른체하기가 힘들어 제보합니다.
주말에 성묘땜에 가보니 작년에 그 철창자리에서 본 애들이 다른 애들로 다 바껴있었어요.
개농장주인도 만나서 자초지종 얘기도 해보고 싶지만 제가 아기를 키우고있고 현재 임신중이라 직접만나기는 힘들거같아요.
쇠밥그릇엔 밥,물도 한톨 없고....언제 마지막으로 준건지 거미줄도 보였어요. 철창아래 분뇨는 토할정도로 쌓여있고...
꼬리를 살랑 흔들며 집에서키우는 너무 이쁜 애들이 세어보니 15마리 정도 있었어요.
문이 오픈되어 있어서 내부를 볼수있었고 직접 세어볼수 있었어요.
애들이 갇혀있는 각 철창문마다 그냥 꼬챙이로 꽂혀있어서 바로 문을 열어서 이곳을 나가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어요.
그리고, 바로 건너편비닐하우스는 불법번식장 같기도하고 작은 개들 짓는소리가 조금 들렸고 누구도 바깥에서 볼수없게 비닐창문조차 없고, 문도 굳게 닫혀 있어서 내부는 아예 볼 수 없었어요.
그져 작은개들이 짓는 소리만들렸어요.
주소는 (율곡로2663번길 165) 사진에도 추가했어요.(저희 시댁납골당주소이긴한데 어차피 개농장이 바로 옆이라서요. 제가 목동사는데 이곳까지 1시간20분걸렸어요.) 개농장엔 따로 주소가 없었어요.
이미 파주시청에는 제보하였고 오늘 현장에 나가본다고했습니다. 동물자유연대에서 이곳 아이들에게 도움을주셨음 좋겠습니다.동영상은첨부가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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