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최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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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6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몇년전 낑낑 거리는 소리와 강아지 비명소리에 나가보니 옆집 아저씨가 새끼 강아지들을 케이지에 넣고 마구 짓밟고있었습니다
너무 화나 바로 112에 신고했고
경찰서까지 갔지만 큰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뒤 그아저씨 집앞을 지나가며 본 결과, 항상 믹스견들을 몇마리씩 키우더군요 (아주 열악한 환경에서 철창에 가둬 줄매달아놓고 밥이랑 물도 주는지 모르겠어요) 다리다친 개도 있었는데 그새 사라지고 없어졌고
몇달전 흰색백구가 그 철창에 또 가둬져있더군요. 한달전에보니 그 백구는 또 사라지고 다른강아지가 갇혀있어요
철창에 갇혀 짧은줄에 물과밥도 안 주는것같고 이추운날씨에 바닥깔개하나없습니다.
옆집아저씨가 알콜중독자라 술먹고 강아지 때리는걸 몇년전에 목격하고 동영상까지 찍었기에 이젠 더이상 가만히 두고볼수만은 없을것같네요.그많은 강아지들은 대체 어디로 사라졌으며,차디찬 철창에 갇혀 제대로된 물과 밥도 못먹고 어디로 끌려가는지,그 아저씨가 잡아먹는지 어디다 팔아버리는지도 의문입니다.우리동네는 아주 조용한곳이라 사람이 잘 없어서
강아지를 방치해도 잘몰라요.
- 피해동물 설명
원래는 강아지가 몇마리나 되었으나 다 사라지고 한마리만 갇혀지내는 상태입니다.11월 5일 오늘도 갇혀있는걸 확인했습니다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1명 동네에서 유명한 알콜중독자 아저씨
- 기타
그 아저씨네 집에서
제대로된 밥도 못먹고 좁은철창에 묶여 갇혀지내다 사라진 아이들이 여럿입니다.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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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20.11.10
전화를 드렸으나 통화가 되지 않아 댓글로 안내를 드립니다. 안타깝게도 현행 동물보호법상 열악한 사육환경 및 방치사육에 대한 규정이 미흡한 실정입니다. 학대하는 영상을 소지하신 것으로 파악되는 바 학대 영상을 이용해서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02-2292-6337로 전화를 주시면 자세한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