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최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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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7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11/7일 토요일 오후 5시 40분 신흥근린공원 산책을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작은 강아지 두마리가 고통을 호소 하는 소리가 들려서 쳐다보니 주인이 목줄을 그냥 들어서 강아지를 매달린 상태로 끌고 갔습니다. 너무 놀라서 저랑 동생은 계속 쳐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계속 해서 반복적으로 목줄을 들고 강아지들을 끌어서 강아지들이 고통스러운 소리를 내는 것이였습니다. 이런 범죄 현장을 보는것이 태어나서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웠지만 이건 피하면 안될것같다는 생각에 동영상도 찍지 못했지만 ㅠㅠㅠ 계속해서 쳐다보았습니다. 그 강아지들을 끌던사람은 젊은 30대 처럼 보이는 모자를 쓴 남자 였고 50대 정도로 보이는 여자랑 같이 있었는데 저희가 계속 쳐다 보니 그 여자가 남자한테 주의를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서는 차 쪽으로 가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차에 올리는데 목줄채로 바로 강아지들을 들어올려서 태우더라구요... 그래서 결심했죠 아무증거도 없지만 무서워서 아무것도 증거를 얻지 못했지만 불쌍한 강아지들을 살려내야 한다고.. 도와주십시오.
저희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 남자가 주차를 해놓았던 공간에 cctv가 있었고 공원에서 강아지 목줄채로 끌었던 장소에도 cctv가 있었습니다. 첨부한 사진은 주차해놓았던 곳에 있던 가로등 사진입니다. 거기에 cctv가 연결되있었구요. 저희 생각에는 cctv를 돌려보면 (시간을 저희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으니)증거자료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걸 어떻게 어디서부터 해서 신고해야 할지 모르겠어서요ㅠㅠㅠ 신고해서 그 강아지들을 학대에서 구출할 수 있는 방법을 꼭 알고 싶습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강아지 두마리를 주인이 목줄로 계속 끌고 가서 고통을 호소하는 듯한 낑낑대는 소리를 내었고 차에도 그냥 목줄채로 올리더라구요/평택시 용이동 소재 신흥근린공원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목줄로 직접 학대를 가하던 학대자는 30대 남자처럼 보였고 캡 모자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던 여자는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50대 여자 엄마 처럼 보였습니다. 이렇게 2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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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20.11.11
전화를 드렸으나 통화가 되지 않아 댓글로 안내를 드립니다. 제보해주신 내용만으로는 학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학대가 명확할 경우 가까운 경찰서에 가셔서 동물학대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안내를 원하실 경우 02-2292-6337로 전화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