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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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학대/기타] 길고양이에게 지속적인 돌맹이 질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2020년 6월에 이 지역으로 이사를 와서 집 앞 50m정도 떨어진 텃밭을 소유한 할머니가 지속적으로 돌맹이를 길고양이들에게 던지는 것을 목격한 뒤 8월에는 직접 대응, 경찰 신고, 구청에 민원을 넣었지만 그 이후 지금까지 계속 고양이들을 찾아다니며 돌맹이를 던져 겁을 주는 등의 행동을 함. 매번 고양이들이 자기 텃밭에 있지 않고 50m떨어진 곳에 있는데도 그 할머니는 고양이를 쫓아 나와서 돌맹이를 던지고 심지어 돌맹이를 들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고양이를 찾아다님.

본인 주장은 고양이들이 자신의 텃밭을 헤집어 두었다고 하는데, 돌맹이를 던진 시점들은 모두 고양이들이 항상 멀리 떨어져 있는데 할머니가 다가와서 일부러 던지거나 괴롭힘. (고양이들은 사람이 있으면 도망가는 습성이 있으므로, 동영상 첨부참조)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피해 동물들은 10여 마리 정도 되고 이마에 피가 나거나 털이 모래로 뒤덮히거나 했음. 하지만 정신적인 피해가 더 큰 것 같음. 그 중 한마리 (까미)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 본인의 집으로 들어오곤 하는데 손이 가까이오거나 하면 눈을 제대로 못뜨고 긴장을 하고 겁을 잔뜩 먹음.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나이는 6-70대로 보이고 얼굴 왼쪽이 마비가 있는 것 같음. 횡설수설 할때가 많고 텃밭에는 큰 바위나 작은 돌맹이들을 잔뜩 쌓아두었고 잡다한 자재들, 판자들도 많이 쌓아 두었음. 

- 기타


이 할머니의 학대 행위를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오늘 할머니에게 그만 던지라고 하니 "내가 고양이 죽였냐?"라고 하던데, 고양이가 안죽었으니 학대가 아니다라고 하는 건지... 죽여야 학대로 처벌되는 법 조항이 참 암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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