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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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사육환경/방치/기타] 짧은줄에 묶여있는 개 -지자체민원해결 결과

오늘 저녁 5:30분쯤 양천구청 보건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오늘 현장 점검 나갔고 견주를 만나보았는데

견주왈 : 현재 해당 건물이 아직 완공이 되지 않은 상태라 방수공사중이고 개를 실내에 둘수 없어서 밖에 둔 것이다. 1-2주 내로 공사가 마무리 되면 개를 건물 내로 들이겠다. 

옥상에 개를 위한 집을 만들고 있는 중이며 해당 개는 원래 실내에서 키우던 개이다.

하루 세끼 꼬박꼬박 밥을 주고 있다. 


라고 밝혔다 합니다 이에 지자체에서는 견주의 말을 듣고 학대 정황이 드러나지 않아 돌아왔다고 합니다 

제가 사진에서 보이듯이 개가 한달새 마르지 않았느냐 했더니 그건 그렇긴 한데 견주가 하루 세번 밥을 준다고 하니 더이상 손쓸게 없다는 게 지자체의 답이었습니다 

1-2주 내로 정말 사랑받으며 실내로 옯겨지면 좋겠지만 다른데로 가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참 답답하네요 

아이는 마르고 있는데 밥세번 준다고 하니 돌아갈 수 밖에 없다니... 

견주이며 건물주인 그분은 그 건물 안에 사시던데 왜 강아지는 같이 실내에서 살 수 없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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