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독극물 급여/질병] 길고양이학대


길고양이학대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26일저녁평소처럼 길냥이들밥을챙기러갔습니다. 가니 애기들집3채와, 밥그릇,물그릇,스크래치등 모조리싹다 갖다버렸습니다. 애들이 밥을먹던곳에 정체불명의 약품을 뿌려두고,저런글을 써두었고, 아이들이 밥을먹으러 기다리기에 햇반그릇에 챙겨먹여보냈습니다. 그후 다음날 27일전화통화로(녹음있음) 두면 본인들은 매일매일 치울거라며협박했습니다. 애들을 다집에데려가라는신박한 헛소리를해대며. 해결이 될거같지않아 동남구청 축산과 김준호 041-521-4291 상황을 설명하자 덜떨어진 말투와 목소리로 길고양이 밥주는건 좋은일은 아니라며, 더이상말섞고 싶지않아 전화를끊었습니다. 제가밥주는곳자리에는2마리아픈아이들이있습니다. 한아이는손을타지만 한아이는손을타지않아요. 손타는 아이는구내염이있는아이인데, 동물연대에서 도와주심 구조를 하고싶어글을남깁니다.

치료가끝나면제가평생을책임지고,지켜주고싶습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기타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0.12.11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대자의 협박과 공무원의 안일한 태도로 속상한 마음이 들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현재 동물자유연대는 아직도 입양을 가지 못한 구조동물들을 약 300마리 정도 보호하고 있으며, 현재는 보호공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구조동물 약 100마리가 병원 및 위탁 시설에서 입소대기중에 있습니다. 동물들의 건강와 복지를 고려하며 보호시설을 운영하다보니 구조 및 입소가 어렵다는 말씀을 전해드리며 양해부탁드립니다. 고양이 먹이를 주는 것이 불법도 합법도 아니기에 계속해서 먹이를 주셔도 되지만,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먹이를 주시길 바랍니다. 먹이와 배설물로 인해 주변이 지저분해지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기에 힘드시겠지만 고양이의 먹이를 주실 때 주변을 깨끗하게 하고, 배설물을 치워주시는 일을 병행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지자체 문의를 주셨는데, 김준호 주무관(동물병원, 동물사육시설 등) 041-521-4291에서 미온적인 답변을 받으셨다면, 노순래 농축산팀장(농축산팀 업무 총괄) 041-521-4290에 다시 민원을 제기해 보시고, 안되시면, 국민신문고를 통해 공무원의 태도불량과 직무태만으로 민원을 넣으시기 바랍니다. 안내드린 부분을 참고하시고 진행하시다가 어려운 점이 생기신다면 언제든지 다시 연락 부탁드립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나영 활동가(02-6952-8036) -


후원 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