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기타/기타]
폭설 속에서 개들이 지낼 곳이 없습니다
- 김서윤
- |
- 2020.12.13


12월 12일에 갑자기 어딘가에서 개 세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사람에게 공격성은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다가가면 도망갔습니다. 첫번째 사진에서 세 마리 중 뒤돌아있는 아이는 오른쪽 눈의 상태가 안 좋아보였습니다. 유기동물 구조센터에 신고를 하고 싶었지만 제가 예전에 본 결과 케이지에 사료를 넣어서 가두는 방식으로 구조를 합니다. 이 안에 갇히게 된 아이는 그 케이지 안에서 두려움에 떨면서 날씨가 어떻든 사람이 올 때까지 있어야 합니다. 자주 와서 확인하는 것도 아닙니다. 또한 구조 과정에서 같이 있던 친구들과 헤어지게 됩니다. 저는 이런 구조하는 과정이 개인적으로 옳지 않다고 생각했고 구조가 된다고 하더라도 안락사 될 것이 뻔합니다. 그렇게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을 하던 도중 오늘 13일에 폭설이 내렸고 그 세마리의 개들은 이 추운 날씨에 눈 위에서 잠을 자고 지내야 합니다. 활동반경이 넓고 워낙 사람이 들어가기 힘든 곳에 있다보니 사료를 나두고 싶어도 힘듭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너무 안타깝고 불쌍하지만 주변에 도움 요청할 곳이 없어요.
- 1
- |
- 6
- |
- 1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0.12.16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전화를 드렸는데 전화가 되지않아 댓글남깁니다. 02)6959-4971로 전화주시면 궁금하신내용들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영우 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