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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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사육환경/방치/기타] 사육환경이 너무 열악한 것을 보고 혹시 개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글을 남깁니다


사육환경이 너무 열악한 것을 보고 혹시 개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글을 남깁니다 사육환경이 너무 열악한 것을 보고 혹시 개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글을 남깁니다 사육환경이 너무 열악한 것을 보고 혹시 개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글을 남깁니다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기타

근처를 지나다가 사육환경이 너무 열악한 것을 보고 혹시 개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글을 남깁니다. 

출산한지 얼마 안 된 듯한 어미(젖이 많이 부어 있는 상태)와 강아지 두 마리입니다. 사람을 매우 좋아합니다.

자전거 도로(송파둘레길) 바로 옆에 살고 있어서 자전거를 탈 때 발견했습니다. 해당 지역이 서울시 송파구 오륜동에 있는  그린벨트 지역으로 알고 있습니다. 검색해도 정확한 번지수가 나오지 않아서 대략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올림픽 공원 근처로 한예종 체육관 부지(인터넷에는 방이동 445-11이라고 나오네요)로 알고 있습니다. 오륜초에서 성내천 건너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2월 12일에 봤고 그 전에도 지나가며 몇번 봤습니다. 

어미는 2m 정도 되는 목줄에 묶여 있었고 변을 치우지 않아 새끼를 비롯해 세 마리가 밟고 다니고 있었고 밥 그릇 주변에도 변이 쌓여 있었습니다. 어미는 사람이 먹다남은 잔반을 먹는 듯합니다. 밥 그릇에 김치, 조개 껍질, 꽃게의 집게다리 등이 있었습니다. 

보호자를 정확히 모르나 그린벨트에서 거주하거나 일을 하는 중년 남성들이 키우는 듯합니다. 개들과 함께 있는 것은 보지 못했지만 개 집 바로 앞 비닐 하우스에 들락거리는 중년 남성들을 보았습니다. 

개뿐만 아니라 몇 미터 옆에서 토끼도 좁은 원통에 가둬두고 키우는 것도 보았습니다. 담장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개 보호자와 다른 사람일 듯합니다(정확하지 않습니다). 역시 해당 지역에 거주하며 일하는 중년 남성입니다. 

제가 동물들을 직접 구조하거나 키울 수 있는 형편이 되지 않아 혹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글을 남깁니다. 이 동물들을 구조하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해당 보호자가 동물을 키우지 않도록, 혹은 동물을 제대로 키우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0.12.16

전화로 안내드렸습니다! 민원을 넣으셔서 조치 받으시는 중에도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김영우 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