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민가와 떨어진 하우스가 밀집된 농사짓는 곳입니다  

하우스 앞에 집은 고사하고 지붕도 없는 땅바닥에 짧은 줄로 묶여 있습니다

처음 봤을때가 올 봄인가 여름인가 였던거슈같은데 엄청 큰 개 크기에 비해 현저히 작은 플라스틱 집에 몸만 겨우 넣고 머리는 들어가지도 않는 집과 함께 하우스 앞에 묶여 있었는데 그마저도 얼마후 나뒹굴더니 없어졌습니다 

 털도 빽빽한 개인데 한여름에도 그늘 한점 없는 곳에서 뙤약볕을 그대로 맞고 살아서 너무 불쌍하여 그늘막이라도 쳐주라고 주인에게 얘기했으나 아무 변화가 없었습니다 

비가 오는날은 비를 그대로 맞고 있고 맞으며 자고 있습니다

12월 13일 봤을때는 땅바닥에 b4보다 조금 큰 종이 박스 한장이 깔려 있는게 다입니다

밥그릇이 안보여 거기다 간식을 부어주었는데 물통도 긴통에 물을 부어놓고 이끼가 잔뜩 낀 상태로 말라 개가 한참을 머리를 집어넣어야 겨우 더러운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개 1마리(현재 말라서 15키로 내외 정도로 보입니다)

경남 김해시 한림면 하우스 밀집된곳이며 낮에는 사람이 일하러 와 있으나 밤에는 아무도 다니지 않습니다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하우스 주인(남성1명 이 대표로 보입니다)

- 기타

크게 키울 의지는 없어 보이며 이 개가 갈데가 있다면 구조는 제가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비용을 지불하고 데려 올 수도 있습니다

개가 크기도 커서 갈데가 없거나 당장 도움을 받을 수 없다면 제 선에서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조언이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반적인 흔히 파는 플라스틱 개집은 제일 큰 사이즈도 개한테는 좀 작아보이고... 임시로 뭘 지어주고 싶어도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올 여름부터 겨울까지 2~3주에 한번 정도 보고 있는데 볼때마다 방임된 환경이 심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