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 북구 동변동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에서 2012년부터 살고 있어요.

2013년 산책하다가 화담길 111-62번지까지 걷게 되었는데, 갑자기 '길끝 개조심'이라는 문구가 나오면서 길이 있어도 더이상 들어가지 못하게 길을 막아놨더라구요.

잠시 두리번거리며 서 있었는데 개들이 짓는 소리가 어마어마하게 났어요. 주인이 나타나서는 '길끝'이라는 글자 안보이냐고 다짜고짜 화를 엄청 내셨어요.

당황스러운 마음에 여기는 '대체 뭐하는곳인가' 싶어 둘러보니 허름한 환경하며 개농장처럼 보였지만, 주인아저씨가 워낙 화를 내시니 자세히 보지도 못하고 쫓기듯 다시 되돌아왔어요.

그후 그 옆길에 등산을 갈때면 아직까지도 그곳에서는 늘 개들이 짓는 소리가 아주 심하게 나요.

제가 개들의 피해를 특별히 본게 없어서 그동안 신고도 못하고 망설였는데, 매번 심하게 들리는 개들의 안타까운 짓음에 신고를 하게 되었어요.

개인으로는 마음대로 갈 수도 없는 곳인데 <동물자유연대>에서 개들이 고통받고 있는지 정검이라도 한번 해주셨으면 너무 감사하겠어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