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열악한 사육환경/방치/기타] 철장속 찜통더위와 한파에 방치된 개들을 구조해주세요


철장속 찜통더위와 한파에 방치된 개들을 구조해주세요 철장속 찜통더위와 한파에 방치된 개들을 구조해주세요 철장속 찜통더위와 한파에 방치된 개들을 구조해주세요

- 구체적 상황 설명:

철장속에 갇혀서 사육되고 있고 쪄죽을것같은 찜통더위와 최근 북극한파에도 보호막 하나없이

그안에서 살고있습니다. 출퇴근때마다 매일 볼수밖에 없습니다.

작년에 꼬물이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커서 성견이 됬고 평생 그안에 갇혀서 더위와 추위와 제대로된 사료도 없이

고통을 받고 살아가야 한다는게 그냥 두고만 볼수 없었습니다.

몇년전에도 다른사람이 신고할때 개들 밥그릇을 찍었다는데 사람먹다남은 음식이 밥이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당연히 음식쓰레기를 먹이고 있겠지요.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얼핏보기에 철장만 서너개정도 보이는데 자세히 조사하면 더될수도 있습니다.

한철장당 두어마리정도로 보입니다.

최근 살이 베이는듯한 북극한파에도 바람막이한장 없이 그대로 노출된 상태였고

뒷날 보니 살아서 움직이는게 기적일정도였습니다.

장소는 천안시 목천읍 신계리에 있는 '지산리카페' 바로 맞은편입니다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견주는 연세있는분이며  동네 고물을 모아서 고물상 아닌 고물상이고 집입구에 온갖 고물과 쓰레기들이

차지하고 있고 그 입구에 또다른 작은 개집에 작은강아지 한마리도 그런 위험한장소에서 키워지고 있습니다.

사람이랍시고 주인집인 2층집 굴뚝에는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데 철장속 아이들은 추위에 몸을 웅크리며

서로에게 의지하며 힘든밤을 보내는게 너무 화가 납니다.


- 기타

작년에 이곳을 동자연에 제보한적이 있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그곳은 사유지라서 조사할 권한이 없으니 시청이나 구청에 문의하라는 답변이었습니다.

그래서 시청에 민원을 넣었는데 담당공무원이 방문해서 구두로 경고만 한듯합니다.

참고로 그당시 방문시 견주가 하는말이 '떠돌이 개를 키우는것뿐이다. 데려갈려면 그동안 먹이고 키웠던 값을

주고 데려가라고 했다고 합니다. 판매가 의심되는 발언입니다.

그런데 그이후 새 철장이 하나 더 생긴것을 발견할수 있었고 여러정황으로 보아 떠돌이개를 키운다는것은

거짓말로 보입니다.그것도 전부 하얀 진돗개같이 생긴 아이들입니다.

동네사람이 하는말이 개 키우다가 용돈벌이로 판다고 다른사람을 통해 들은바 있습니다.

그렇게 키우는 환경자체가 동물학대이고 판매업등록이 안됬는데 개를 판다면 불법판매로 알고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똑같은 현장에 그대로 지속이 되어있어서 다시 시청사이트에 민원을 넣어둔 상태입니다.

궁금한건 최근 곤지암등 불법사육장에서도 강아지들 100여마리 이상을 구조하셨던데

그런곳은 사유지가 아니라서 구조가 가능했던것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시청에 민원을 넣어두긴했지만 맘이 편하지 않는이유는  작년처럼 또다시 해결이 안되고

흐지부지 될까싶어서 동자연에 재문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들이 그런곳에서 벗어나 제대로된 환경에서 살수 있도록 구조됬으면 좋겠습니다.

밤마다 누우면 그아이들이 생각나서 편치않고 매일 출퇴근때마다 볼수 밖에 없는 저는 어떻게든 그 아이들이

좀더 편한 환경에서 살고싶게 하는 마음입니다.

어떻게 하면 해결이 될수 있을지,아니 해결되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청에서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진행상황을 먼저 확인을 하는게 순서이겠지요.

너무 답답하고 2년이상 그곳을 매일같이 볼수밖에 없던 저로써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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