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파주
- |
- 2021.01.25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 사육환경 열악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 라쿤 2~3 마리 너구리 2~3 마리? 등 토끼와 염소도 있음
장소 ( 파주 퍼스트가든)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모름
- 기타
안녕하세요 제가 파주 퍼스트 가든에서 본 내용을 제보 합니다.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홈페이지상 퍼스트가든 오픈은 2017년, 동물원은 언제부터 있었는지 확인 불가) 동물체험(?)을 목적으로 라쿤 너구리 염소 등을 너무나 좁은 공간에서 감옥식으로 사육하고 있었습니다.
파주 퍼스트가든의 동물원의 존재를 잘 모르고 야경을 보러갔으나 우연히 본 동물체험 우리 속 정신질환에 걸린듯한 너구리의 모습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네요..
모든 동물이 관리가 안되어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고 악취가 났습니다..
몇몇 동물들은 종종 똑같은 행동을 반복합니다..
제일 안쪽에 있던 너구리에게 좁은 공간 안에서 벽끝과 벽끝을 끊임없이 왔다 갔다 하는 행동을 목격하였습니다.
조금 잘렸지만 두번째 사진에 친칠라 우리는 2층과 3층은 아예 바닥이 철조망 처럼 되어있어서 1층을 제외하면 친칠라가 아예 바닥에 발을 딛을 수도 없었습니다. (구멍이 뚫린 철조망 바닥만을 의지) 그리고 친칠라는 그 너머로 보이는 그나마 넓은 공간으로 계속 가려고 빈틈으로 몸을 반복해서 밀어넣었습니다. (물론 틈이 작아서 못갔습니다) 하지만 체험 때문인지 친칠라가 바깥쪽에만 있을 수 있도록 인위적으로 큰 우리로 가는 길을 아예 막아둔거 같았습니다.. 친칠라는 털이 부드러운걸로 알고있는데 한번도 안씻긴것처럼 엄청 털이 뭉쳐있었구요..
후에 네이버에 파주 퍼스트가든을 검색해서 평점 낮은순으로 보니 저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이 많더군요..
저는 동물원을 많이 다녀본 것도 아니고 동물에 대해 잘아는것도 아닌 그냥 학생임에도 이렇게 열악한 환경은 처음 봐서 너무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사육환경관련 신고를 하고 싶었으나 마땅한 단체가 없어 여기라도 제보해 봅니다..
그리고 이후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 1
- |
- 2
- |
- 1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1.01.28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연락처가 끝까지 기입되어있지않아 댓글 남깁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02)6959-4971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영우 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