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신체적 학대/부상] 짖으면 장대로 죽도록 두드려 맞는 백구입니다


짖으면 장대로 죽도록 두드려 맞는 백구입니다 짖으면 장대로 죽도록 두드려 맞는 백구입니다 짖으면 장대로 죽도록 두드려 맞는 백구입니다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기타

인스타그램 제보로 알게 되었습니다.

주변 상인들은 아이가 학대를 당한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을 정도였고요.

제보자는 작년 3월부터 아이를 봤다고 했지만만

제보자가 올린 글을 보고 이 근처 사람들이

아직도 이 아이가 여기 있냐며

꽤 오래 전부터 학대를 당해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13키로 정도 마른 진도믹스 여아라고 하고요.

밥은 음식쓰레기나 라면같은걸 주고

물통에는 이끼가 끼어있어

주변상인들이 밥이나 간식을 챙겨준다고 합니다.


견주는 세탁소를 하는데 밤에는 

가게 안에 아이를 가둔 채 문을 잠그고 퇴근해버린다고 합니다.

개가 짖거나 말을 안들으면 가게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죽일듯이 패서 아이는 늘 피투성이 상처로 덮여있고요


지나가는 개를 보고 짖을 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사람들이 보는데도 그 자리에서 장대를 들고 죽일것처럼 구타한다고 합니다.


산책은 커녕 줄이 너무 짧고 집이 작아서 집에 들어가거나 걸을 수도 없고요

제보자가 견주와 어느정도 소통을 하고 잘보인 상태태 견주에게 소유권 포기를 제안했고 견주도 다른 사람이 키워도 된다고 확답을 받은 상태인데 아이가 갈 곳이 없는 상황이라 여전히 학대하는 주인에게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제보로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돕기 위해 공유해주고 있지만 누구하나 선뜻 나서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대형견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1년 내내 저 짧은 줄에 묶여 음식쓰레기와 라면을 먹고 조금만 짖어도 장대로 죽일듯이 두드려 맞는 백구를 제발 살려주세요


오후 1시 이후로 언제든지 통화가 가능합니다. 아이 위치도 알고 있고요. 구조해서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도와주시면 적극 돕겠습니다... 제발 부탁드려요.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1.01.28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제보자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확인한 결과 현행 동물보호법상 동물학대로 처벌받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학대자의 처벌과 격리조치를 하기 위해서 동물학대의 명확한 증거물이 필요합니다. 제보자님께서 정확한 소재지 파악을 하셨거나 학대 정황을 가진 증거물을 수집하신 경우 다시 연락해주시길 바랍니다. 소재지가 파악 후 증거 확보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영우 활동가(02-6959-49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