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열악한 사육환경/방치/기타] 동물 학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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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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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종합주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일로 363 (하광교동 423-4) 의 수년간 방치된 강아지를 신고합니다. 저는 신고하는 ‘경기종합주류’ 근방에 현재 7년째 거주중입니다.

일상적인 행동조차 불편할 정도의 짧은 줄에 묶여 있으며 7년간 늘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급여를 하는지 여부도 모르겠습니다. 단 한번도 방치를 안하고 풀어서 산책 한번 시키지 않고 그 짧은 끈을 푼 것을 단 하루도 본적 없습니다. 이 모든 부분을 신고합니다.

일터에 아주 작은 공간을 마련해 수년간 방치하고 묶여서 학대를 하네요. 주인없이 경기종합주류 직원분들께서 방치상태에서 무지하게 키우고 있으며(키운다는 단어는 적절하지 않음), 어떠한 책임의식도 없는 듯 보입니다. 매일 그 거리를 지나 보게되는데, 7년 이상 단 한번도 산책, 돌봄의 (직원 또는 제3의 반려자가 옆에 있는 것 또한 본 적이 없습니다.)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경우 환경 개선에 대한 대책이 있을까요? 왜 그 강아지는 그 짧은 끈으로 묶여서 단 하루도 못 걷나요? 이러한 학대는 처벌이 안되나요? 자세한 안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구체적 상황 설명 : 주인 여부를 알 수 없으며 수년간 일상적인 행동조차 불편할 정도의 짧은 줄에 묶여 있는 경우.
급여 상황도 전혀 알 수 없으며, 주말엔 직원이 출근하지 않아 그대로 방치 상태.
2. 피해동물 설명: 진돗개로 보이며 흰색. 1마리. 늘 묶여서 방치되었으며, 단 하루도 걷지 못하는 상황. “경기종합주류”에 방치중.
3. 학대자 설명: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종합주류’ 앞에 수년간 묶여 방치.

동물자유연대 2021.02.10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를 드렸으나 통화가 되지 않아 댓글로 안내를 드립니다. 제보해주신 내용만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어렵기에, 사진과 동영상과 같은 증거 자료가 필요합니다. 일단, 현행 “동물보호법 제8조제2항제3의2”에는 반려동물에게 최소한의 사육공간 제공 등 사육/관리 의무를 위반하여 상해를 입히거나 질병을 유발시키는 행위를 동물학대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규정 위법에 관하여 처벌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https://www.law.go.kr 에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별표1]"을 확인하셔서 규정에 위반되는 내용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소유주에게 사육환경 개선 계도 조치를 해당 지자체 민원(국민신문고)을 통해 요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내해 드린 부분을 참고하시고 진행하시다가 어려운 점이 생기신다면 언제든지 다시 연락 부탁드립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나영 활동가(02-6952-8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