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기타/기타]
강아지학대소리
- 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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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6
작년 7월에 이사왔는데 가끔 강아지 낑낑대는 소리가 났고 강아지 키우는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그냥 분리불안이 심해서 그런걸수도 있다길래 그냥 넘겼습니다.
그리고 이번년부터는 거의 괴성을 지르는듯한 강아지 소리가 났고 강아지를 키우는 주변사람들도 소리를 듣고는 이상하다기에 국민신문고에 신고했는데 주소를 몰라서 어쩔수 없으니 다음엔 경찰에 신고하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우리집 바로 맞은편에 있는 빌라 1층에서 어떤 아저씨들 왔다갔다 하는데 “그만 좀 때려라” 하는대화를 엄마가 들었다고 합니다. 그 곳에서는 강아지 소리도 함께 났습니다.
주소도 알았으니 한 번 더 강아지소리가 들리면 신고해야지 마음 먹고 오늘 소리가 나서 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이랑 저기 사람이랑 대화 나누더니 경찰은 신고한 우리에게 대화내용을 알려줬습니다. 다음 주에 개를 시골로 보낼 거라는 내용을 전해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개가 저런 소리를 낼 이유가 되나 싶었습니다.
사실 동물학대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터라 이런 제보 또한 처음이고 정보가 많이 부족할 테지만 그래도 저 강아지를 저 곳에서 격리조치라도 할 수 있게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몇 명인지 강아지 상태는 어떤지 강아지는 본 적도 없습니다.
그저 소리만 들었고 증거도 소리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저 소리로 충분히 강아지가 좋지않은 상황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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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동물자유연대 2021.03.29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받지 않으셔서 댓글 남깁니다. 정확한 주소가 파악되신걸로 파악이 됩니다.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민원을 넣어보시기 바랍니다. 안타깝게도 소리만으로 학대를 단정지을수없는 상황입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02)6959-4971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영우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