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로 추정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아파트에는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것을 싫어하는 분이 있습니다.

저는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길고양이들이 배고파 하는 모습을 지나칠 수 없어서 아파트 단지로 밥을 넣어주니 밥주지 말라며 소리치고 그릇도 밟아버리고...그분이 안볼때 숨어서 밥을 줄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분은  단지내에서도 알아주는 길고양이 혐오남입니다.

고양이들이 아파트 단지에서 저희 빌라로 와서 밥을 먹으려는데도 그 구멍도 막아버려서 어쩔수 없이 아파트 단지로 밥을 넣어주는데 그것도 못주게 매번 막아버리더니 급기야 오늘은 이상한 독극물같은 물체가 밥주는 곳에 뿌려진것이 발견되었습니다. 너무 놀라 그위에 임시방편으로 종이와 돌을 얹어놓았지만 한번에 그칠것 같지않아 아이들에게 더 큰 사고가 생기기 전에 미연에 방지하고자 신고합니다. 혹시몰라 독극물로 추정되는 물체도 걷어내어 보관해 두었습니다.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추정이지만 아이들 밥못주게 빌라로 오는 통로도 막아버리고 밥주는 통로를 다 막아버리는 분은 205동에 거주하는 통장(남성) 이라고 알고있습니다(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캣맘분이 말씀하셨습니다) 통로를 막아도 어떻게든 밥을 주니 이제는 이상한 물체를 밥주는곳에 뿌려놓은것으로 추정됩니다.

- 기타

학대신고는 아이들의 희생이 벌어지고 난 후에 하면 늦다고 생각합니다.  희생이 일어나기 이전에  독극물이 맞는지 조사가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해서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