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기타

어제 남양주에 위치한 놀러왕 무인애견카페를 갔습니다. 오후 9시경 갔고 24시오픈된 곳이라 업주에게 운영하는지 확인하고 갔습니다

일단 첫 인상은 맹견인 로트와일러, 핏불테리어가 견사에 있지않고 야외 놀이터에 나와있어서 매우 놀랐습니다. 백구, 말라뮤트, 로트와일러, 핏불테리어 총 4마리가 있었습니다.

입장후 무인 결제를 하고 실내 놀이터를 이용하는데 밖의 개들을 보니 심각하게 말라있는것을 보았습니다. 물그릇도 비어있고 밥도 없었구요. 물을 채워주고 가져간 저희 강아지 간식을 주자 허겁지겁 먹네요

사료라도 있을까 싶어 여기저기 봤지만 없더라구요, 업주에게 전화해서 애들이 너무 말랐다. 사료라도 있냐고 묻자 걔네가 얼마나 많이 먹는 애들인지 아냐, 24시간 관리는 어렵다. 그리고 우리가 학대한걸로보이냐? 그렇게 생각하면 당장 나가라고 하더라구요(녹취파일있음)

이런 반응에 당황스럽고 화가나서 환불해달라고 하니 알아서 카드단말기 환불해 가라고 했고 환불을 하고나서 물그릇에 물을 채워주고 있는데 그새 CCTV로 보고 있었는지 이용 안할거면 당장 나가더라군요,

일단 이렇게 업주와 상황이 안좋은 상황에서 마무리돼서 신고가 조심스럽긴 합니다. 제 전화번호가 노출되어 있어 신원이 특정되기 때문에요.

아무래도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이다보니 현장에서 전문가가 점검차 한번 나가서 봐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적절한 환경개선이 필요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