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안녕하세요 6/18 저녁 한 봉사자의 알림으로 인하여 태안군에 위치하고 있는 사설 보호소를 방문하게되었습니다.

할머니 혼자서 90마리의 개와 고양이를 키우고 계셨고(키운다는 표현도 알맞지 않네요) 시민봉사자들이 방문했을 때 

새끼강아지 2마리는 물림사고인지 아사인지 알수없는 상태로 죽어있었다고합니다. 꾸준히 개물림사고는 발생하고 있는것같습니다. 현행법상 방치는 학대에 해당하지 않아 적극적인 구조조치를 취할수 없다는 거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100마리에 육박하는 생명이 방치된채 죽을 날만을 기다리고있습니다. 

제발 구조가 아니라도 실사라도 나와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열악해요 고양이들은 모두 눈이 멀었고, 강아지들은 피부병에...물림사고로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물림사고로 인하여 죽은 강아지들은 뒷산에 묻어주고 계셨구요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고통스럽게 죽어갔을지 상상도 어렵습니다.. 

법적인 처벌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꺼져가는 생명들을 도와주고싶습니다.. 물그릇에는 물이없고...밥그릇에는 곰팡이가 슬어있습니다. 큰 개들은 묶여서 굶주리고 있어요.. 할머니는 몸이 힘들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챙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지겹대요..자기가 데려와놓고 이제는 지겹다고 데려가라고 하십니다. 도와주세요..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약 90마리정도, 영양실조, 개물림사고, 피부병, 심장사상충, 알 수 없는 질병, 6/19 마지막 봉사 다녀옴.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할머니, 1분

-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