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옆에 강아지가 방치되어 있습니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10-3 국유지에 컨테이너박스와 강아지 울타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대로라는 강아지가 폭염에 시달리며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 곳은 사유지가 아닌 토지공사 소유의 작은 빈 땅입니다.
강아지의 주인이라 추정되는 사람은 나라에서 보상금을 받기위해 가건물을 세우고 본인은 더워서 못있겠으니 강아지에게 뻗치기를 시키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한낮의 체감온도가 40도가 넘어도, 천둥이 쾅쾅쳐도, 대로변에서 차량의 경적이 크게 울려도
강아지는 보상금이라는 인간의 이기로 이용당하고 있습니다.
한강대로 옆에 방치되어 있는 강아지,
안타깝게도 이 아이는 “대로”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이 강아지를 보고 있는 많은 주민들이 당근마켓에 글을 올렸고, 그 내용들을 링크로 첨부합니다.
부디 이 강아지를 도와주세요.
고맙습니다.

관찰해본 강아지의 상태
1. 이가 새하얀걸로 보아 아직 아가임
2. 배변판에 배변하는 것으로 보아 처음에는 집에서 키운 것으로 추정
3. 주인이 자물쇠를 열고 들어가는 것을 보았는데 꼬리를 흔들며 반기는 것을 보면 사람을 좋아하는 듯 함
그러나
1. 식욕을 잃었는지 밥을 먹지 않음
2. 불안한지 그 좁은 공간을 빙빙 돌고 있음
3. 해코지당하기 충분하게 방치되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