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https://www.animals.or.kr/sponsor/report/56305

제가 전에 작성했던 구조요청 글입니다.

누렁이는 지금도 방치된채로 사료 물을 제대로 제공받는지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밤마다 울부짖는거 보면 역시나 매일이 고통의 연속인듯 합니다. 구청 공무원에게 학대민원을 넣었지만 담당 공무원은 누렁이 소유주 입장에 가깝습니다.

담당 공무원 曰 소유주와 직접 통화를 해보니까 학대 의도가 있어보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소유주가 거주지에서 직접 개를 키울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다른 곳에 개를 방치해두는거고 2~3일에 한번씩 밥과 물을 챙겨준다는 말로 사건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사료를 주는지 짬밥을 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후로 저는 누렁이한테 사료나 간식 일절 던져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가 밥 챙겨주는거 알고서 소유주가 더 안올거 같기도 하고.. 제가 누렁이에게 던져준 사료도 죄다 바깥으로 다시 던져두는 거 보고 사료 간식 안던져줍니다.

밤마다 우는 누렁이 보면 차라리 죽는게 더 누렁이에게 편한거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개소유주가 죽어버렸음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이제 이 동네도 재개발 시작되면 지역주민들이 올 하반기부터는 이주 시작일텐데.. 누렁이는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걱정입니다. 직접 데려가서 키우진 않을겁니다. 지금도 못키운다고 이곳에 방치해두는데... 개장수한테 팔려갈 가능성이 제일 큽니다. 태어나서 가족들 죽임 당하는 꼴 다 보고 고통속에서만 살다가 고통스럽게 세상 떠날 누렁이를 생각하니 다시한번 어디든 도움을 요청해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누렁이를 위해서 도움주실 수 있으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1마리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