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기타/부상] 다리가 꺽인채 피흘리고 다니는 아이 도움요청드립니다..


다리가 꺽인채 피흘리고 다니는 아이 도움요청드립니다.. 다리가 꺽인채 피흘리고 다니는 아이 도움요청드립니다.. 다리가 꺽인채 피흘리고 다니는 아이 도움요청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살고있는 32살 안희은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긴급한 상황의 길고양이가 있어 늦은시간 급하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고양이는 제가  '연탄이'로 부르며 밥을 챙겨주는 길냥이인데요..

올해 6-7월쯤부터 보이기 시작한 아이입니다.

옆집 아주머니 말로는 오래전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가 꺽인채로 살고있는 아이라고 들었습니다

근데 8월경부터 아이의 발이 심하게 부은거같아 보여 가까이 가려하면 도망을가 동물단체에 두 곳에 문의를 남겼는데

한곳은 답변을 아예 받을 수 없었고 한곳은 구조관련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는데 그뒤로 연락이없어

멀리 도망가지만 않게 친해져보려고 매일 찾아다니며 밥을 주었습니다.

제가 길고양이 급식소를 하나 설치하여 입주민 몇분과 함께 여러 길냥이들 밥을 챙겨주고있는데요

10월 20일 늦은밤 급식소에 밥을 채워주려고 내려갔는데 급식소 주변에 핏자국이 너무 많아 누구에게 해코지라도

당했나하는 마음에 마음졸이며 핏자국을 따라가보았는데요..

연탄이라는 아이가 살고있는 옆건물 지하실앞까지 핏자국이있어 불렀더니 울며 지하실에서 나오는 아이의 발을 보았는데

터진건지 어쩐건지 분간이 안갈정도로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해코지를 당하지 않았다는 안도감과 아이의 발상태의  심각성으로 너무 마음이아파 울기만하다 사료를 지하실앞에놓고 집으로 올라왔는데 도저히 진정이 되지 않아 내일 결국 동물자유연대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저희집도 유기견과 유기묘 아이들이 있어 덜컥 데려오자는 결정을 내리기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물론 동물자유연대도 보호중인 아이들과 구조할 아이들,, 너무 일이 많으시다는거 알기에 감히 도움요청을 드리는게 맞나 싶지만 아이가 아파하는거같은데 한동안 마주치질 못해 경계를 심하게 하여 가까이 갈 수 없는 상황이라 급하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제 손냄새도 맡고 제 손을 툭툭 칠 만큼 경계심이 풀어졌던 아이인데 교대근무인지라 2주정도 마주치질 못해서 그런지 다시 경계심이 심해졌습니다.. 일단 날이 밝는대로 다시가서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 아이 방법이 없을까요?

구조와.. 입양 홍보까지 도움을 주신다면 후원금 증액이나 제가 결연후원을 해서라도 이 아이..꼭 살리고 싶습니다.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동물을 위해 항상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1.11.03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상으로 안내해드렸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02)6952-8036으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 승환 활동가 -


동물자유연대 2021.11.03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전화드렸는데 받지 않으셔서 댓글 남깁니다. 통화 가능하실때 02)6952-8036으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 승환 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