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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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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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2020년 9월 11일 마을에 유기된 아깽이 두마리는 발견하고 네이버 '고양이라서다행이야' 카페를 통해 입양을 진행했습니다.
2020년 9월 27일 입양전 입양자를 미리 2번 뵙고, 우선 사람 성향에 대해 알아야 하기에 질문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입양전까지 성실히 임해주시던 입양자분이 입양 후 아이들이 이불에 소변을 본다는 이유로 파양의사를 밝히셨고 연락받고 바로 데리러 갔습니다. 가는 도중 입양자분이 갑작이 마음이 바뀌셔서 장난이었다며, 제가 고양이들을 뺏어갈까 걱정된다며 안만나 주려 하셨습니다. 그래도 가서 뵙고 대화를 나누고 모래를 벤토로 바꿔서도 문제면 다시 생각해보자 했습니다. 벤토 모래도 바로 구입 안하셔서 제가 가져다 드리고 그 문제는 해결됐습니다.
입양 후 얼마간은 연락을 하기로 약속하고 연락하는 도중, 입양과정에서 제가 입양자가 혼자사는 남자다 보니 여러가지 확인을 했습니다. 입양도중에 알게 된 입양자가 제 후배의 죽마고우라는 사실을 듣고 그 후배에게 본인의 책임감을 확인했다는 이유로 연락을 잠수를 탔습니다. 저도 그 사람하고 더는 연락하기 싫어 잘 키우겠거니 하고 시간이 일년이 지나
올해 7월 11월에 후배에게 고양이들 소식을 물으니 한아이가 1월쯤에 선천적인 이유로 죽었다고 전해 왔습니다.
그당시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이후 제가 또 고양이 구조하고 입양처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광주'꿈꾸는고양이' 관계자분을 통해
제가 입양보내기 한달 전쯤에 3마리는 입양 보냈었고, 아깽이 한마리는 와인병이 떨어져서 타박상으로 죽고 엄마 고양이는 잊어버렸다는 소식을 듣고 겨우 남은 아깽이 한마리 빼내오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너무나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고 모든 상황이 이해도안되서 입양자 거주지에 찾아가서 겨우 남은 한마리 화장실 창문으로 살아 남아 있는 것을 봤습니다.
이후 대화로 좀 구슬려서 남은 한아이 중성화가 안됐다기에 중성화 핑계로 병원에 동행에서 학대정황 나올시 바로 데려올 조치를 취하려 했는데 막판에 이 사람이 안보여준다고 하여, 저도 그간 참고 구슬렸었는데 다 토해내고 통화도 다 녹음했다하니, 입양자가 경찰데리고 오지 않는 이상 고양이 절대 안보여 준다며, 본인 가게에 대해 고양이 학대관련해 어떤 소리라도 들리면 가만안두겠다며 저를 협박했습니다.(입양과정에서 입양자가 제 거주지도 아는 상황)
계속 연락을 피하기에 공론화 하겠다고 문자 넣으니 바로 연락이 와서 확인을 시켜준다는게 전부 본인 말뿐이라,
1월에 아이 죽음에 관해 병원 데려 갔다했으니 증거 서류 달라하니 본인 아버지가 의사셔서 지인에게 맡겨 없다는 말뿐 그 어느것도 증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럼 아버지가 데려갔다니 그거라도 확인시켜달라해서 받은 아버지 동영상은 '고양이가 그렇게 되서 미안하다' 뿐이지 제가 말한 사건 정황에 대해서는 어느 증거도 대지 못했습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꿈꾸는 고양이: 입양했던 3마리 중 2마리
제가 입양보낸 고양이 2마리 중 1마리
본인 왈 올 1월 초에 보호소에서 임시보호 요청을 받아 2마리 임보하다 두마리의 전염병에 의해 제가 보낸 한마리가 죽어다며, 그 두마리도 얼마후 죽었다고 했습니다.
모든게 말뿐이라 정확한 학대 증거가 없습니다. 그래서 더 막막하고
혹여나 이 사람이 학대자가 아닐 수 도 있다는 실낱같은 희망으로 대화로 풀어보려 했지만 연락두절 상태 입니다.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이름: 김용한(33세)
전화번호: 010-5043-4696
광주광역시 북구 중문로 9번길 46-1 1층 포도주 가게 운영(현재 휴업중), 2층 거주
네이버아이디: rladydgks70@naver.com
- 기타
혼자 해결하려다 보니 너무 막막하고, 제가 여자다 보니 이사람이 쉽게 생각합니다.
1월에 떠난 고양이 죽음에 대해서는 아무런 감정이 없고, 꿈꾸는 고양이 관계자 분들을 극성 캣맘이라며 본인을 너무 힘들게 했다는 것만을 강조합니다.
제 아이들 입양전에 3마리 입양한 사실도 그중 2마리는 죽은 사실도 전혀 고지를 하지 안았으며 숨겼습니다.
학대 여부를 떠나 그런 사실을 미리 알았으면 절대 입양을 보내지 않았을 겁니다.
대화가 안됩니다. 이 일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대화를 하면 할 수록 이사람은 싸이코패스 같아 너무 두렵습니다.
제 동네에 와서 제가 돌보는 길고양이들 헤칠까도 너무 두렵고,
아직 살아있는 남은 고양이도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하고
제가 너무 한심스러워 조언이라도 얻고자 긴글 남깁니다.
입양자가 학대 의심자일 경우에 어떻게 일을 진행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1.11.10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상으로 안내드렸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은 02)6959-4971으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 승환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