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제주에서 어미견이 묶여 방치되고 있습니다.

어미견은 잔반처리견으로 먹다 남은 음식을 주고 있고, 이 마저도 가끔 생길 때마다 줍니다.

물, 산책은 말할 것도 없이 못하고 못먹고 있습니다.

중성화도 시키지 않아 떠돌이개에 의해 출산을 2번이나 했고, 낳은 새끼들도 옆마당, 뒷마당에 방치하고 밥,물을 주지 않았습니다. (새끼들은 구조 및 입양 진행중)

비가오거나 이웃들이 낑낑거린다고 시끄럽다고 할 때는 더럽고 벌레가 많은 창고 안에 가둬둡니다.

밥을 주라고 환경개선도 해보고 밥도 사다주었지만 모두 지키지 않습니다.

2년 전부터 계속 찾아가고 말해보아도 마찬가지입니다.

포기하라고 설득해도 종자가 좋다, 집 지켜야 한다, 개농장 발언까지 운운하며 이유 없이 포기하지 않습니다.

어미견이 얼마전부터 경련, 발작 증세를 보이는데, 치료비가 많이 든다며 제대로된 치료도 안하고 그냥 키우겠다고 합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5마리 중 4마리 구조 (새끼견)

나머지 1마리 어미견 현재 매일 하루에 수번 발작, 경련 (배설 동반)

1년 전에는 그러지 않다가, 이번 겨울, 여름을 보내고 난 뒤 매일 밤 낑낑거림, 발작 경련

할아버지도 알고 있으나 돈 아깝다며 치료 안한다고 함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할아버지 1명, 근처 중학교/고등학교에서 경비원 생활 (인적사항 모름)

매주 주말 교회를 다님

- 기타

차분하게 설득하려고 했지만 그냥 무작정 일단 안된다고만 합니다.

본인이 적적하기도 하고 집 지키고 잔반 처리하는 견으로 키우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어미견이 3-5세 추정되는데 1년 전에 비해 건강이 매우 나빠지고 있습니다.

제발 구조 요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