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움이 필요해서 작성합니다. 애니멀 호더로 추정되는 사람의 스무 마리의 강아지들을 구해주세요. 이 사람은 40대 정도의 남자로 본인이 수집하는 병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집 주변에 온갖 쓰레기들을 모아서 쌓아두어 벌레가 많이 나오고 쓰레기 뿐만 아니라 유기견을 주워다가 모읍니다. 15~22마리 정도 되는 강아지들이 집이나 지붕도 없이 비와 눈이 오는대로 맞으며 지내고 있는 게 대다수입니다. 동네 사람들이 집을 가져다 주어도 그 안에 박스를 채워넣어 강아지들이 들어가지도 못하게 합니다. 게다가 사료 대신 음식물 쓰레기를 주워다가 먹이는데 이것도 하루에 한 번 꼴입니다. 당근마켓이나 지역 카페에도 음식물 쓰레기를 줍는 걸 목격했다는 글이 종종 올라옵니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음식물 쓰레기를 줍지 못해 며칠 동안 굶기는 게 다반사며 사람들이 사료를 후원하겠다고 해도 강경하게 거절하기만 합니다. 그 이유는 강아지들이 사료를 먹기 시작하면 음식물 쓰레기를 먹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동네 사람들이 몰래 찾아가 사료나 간식을 챙겨 먹입니다. 강아지들이 대부분 갈비뼈가 다 보일 정도로 앙상하게 말랐고 피부병이나 여러 질병에 노출된 것 같습니다. 작년에 한 강아지는 피부가 다 벗겨져 죽은 일도 있었습니다. 눈에 보일 정도로 다친 상처도 전혀 치료를 해주지 않고 예방접종이나 진드기 등의 관리는 당연히 되지 않습니다. 강아지들은 사람이 다가가면 무서워하고 숨는 모습을 보이고 극도로 사람을 두려워하는 강아지들도 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새끼 강아지들은 계속 태어나고 죽기를 반복합니다. 동네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강아지들이 걱정되어 찾아가지만 전혀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개인들의 힘으로는 역부족입니다. 동물을 생명으로 보지 않고 물건처럼 수집하는 사람에게서 강아지들을 구조해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